간단 요약
- 최근 30일간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량이 12만8000BTC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됐다고 밝혔다.
- 동일 기간 동안 고래 투자자의 바이낸스 입금액이 하루 만에 23억달러에서 45억9000만달러로 크게 증가했다고 분석했다.
- 분석가들은 이러한 자금 움직임이 비트코인 강세장 진입 신호로 해석된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현물 ETF에 대한 기관 자금 유입과 대형 투자자(고래)의 바이낸스 입금 급증이 동시에 나타나며, 비트코인이 강세장 진입 직전에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암르 타하(Amr Taha) 크립토퀀트 분석가는 "최근 30일간 비트코인 ETF의 순유입량은 12만8000BTC에 달하며 이는 2024년 초 강세장 정점 이후 가장 큰 규모"라며 "이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가 회복됐음을 시사한다. 즉 장기적인 가격 상승이나 위험 자산에 유리한 거시경제적 상황에 대한 기대감이 올라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일 기간 바이낸스 거래소로 유입된 고래 자금도 급증했다. 크립토퀀트의 고래-거래소 플로우 차트에 따르면, 바이낸스 기준 고래 지갑에서 입금된 자금은 하루 만에 23억달러에서 45억9000만달러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타하 분석가는 "이는 기관급 자산가나 고액 보유자가 중앙화 거래소로 자금을 대거 이체하고 있다는 신호"라며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강세 돌파를 앞두고 이들이 포지션 재조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날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 기준 전일 대비 0.15% 하락한 10만473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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