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등에도 안 판다…거래소 보유량 4개월來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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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가격이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최근 4개월간 2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이동해 매도하기보다 개인 지갑으로 옮기며 장기 보유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 샌티멘트는 이러한 장기 보유자 심리가 시장 급락 가능성 억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또 다시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11만6000달러선을 돌파하며 신고점을 연달아 경신 중이다. 주목할 점은 이 같은 급등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거래소로 이동시켜 매도하려는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오히려 장기 보유자들을 중심으로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이날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는 "지난 4개월간 거래소 내 비트코인 보유량은 약 31만5830개(21%) 줄었다"며 "이는 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크지 않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5년간 거래소에서 빠져나간 비트코인은 총 188만개로, 이는 거래소 보유량 대비 61%에 달하는 수치다.

샌티멘트는 "비트코인을 거래소가 아닌 개인 지갑에 보관하려는 추세는 장기 보유자들의 심리가 강하다는 의미"라며 "시장의 급락 가능성을 일정 부분 억제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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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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