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중국 당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통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최근 중국 내 주요 민간 기업들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홍콩에서는 관련 법률이 8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중국 정부의 가상자산 거래 규제 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며, 인민은행은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 당국이 스테이블코인과 디지털 통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10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중국 상하이시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SASAC)는 관내 지방정부 인사 60여 명과 함께 디지털 통화 대응 전략 관련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허칭(He Qing) 위원장은 "신기술에 대한 민감도를 높이고 디지털 화폐 연구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중국 내 주요 민간 기업과 전문가들이 위안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 가운데 열렸다. 특히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를 금지하고 있는 중국에서 공식 기관이 스테이블코인 관련 공개 회의를 연 것은 규제 기조에 변화의 신호로도 해석된다.
JD닷컴과 앤트그룹 등 중국 기업들은 홍콩에서 위안화 연동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위한 라이선스 취득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은 오는 8월 1일부터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률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다만 본토 규제 완화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판궁성(Pan Gongsheng) 중국 인민은행 총재는 지난달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의 확산은 금융 규제에 큰 도전"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유지했다. 중국 정부는 2021년 금융시장의 안정성 문제를 이유로 가상자산 거래와 채굴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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