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이더리움(ETH)이 7월 한 달 동안 50% 이상 급등하며 최근 3년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 미국에서 상장된 현물 ETF 자금 유입과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수가 상승 모멘텀을 키웠다고 밝혔다.
- 다만 4000달러 저항선과 여름철 비수기에 따른 거래량 감소가 단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더리움(ETH)이 7월 한 달 동안 50% 이상 급등하며 최근 3년간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에서 상장된 현물 ETF(상장지수펀드) 자금이 대거 유입된 데다, 기업들의 이더리움 매수도 이어지면서 상승 모멘텀을 키웠다는 분석이다.
7월 한 달 동안 50% 넘게 오른 것은 2022년 테라·루나, 쓰리애로우캐피털(3AC), 셀시우스 등 주요 프로젝트 붕괴 이후 처음이다. 다만 이번 상승은 폭락 이후 반등 패턴이 아닌, 자본시장과 기관 자금 유입이라는 요인이 작용했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소소밸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7월 한 달간 순유입액만 54억달러에 달하는 자금이 유입됐다. 이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이후 가장 강력한 유입세다.
기관과 상장사들의 자산편입도 급증했다. 상장사들은 지금까지 총 62억달러어치의 이더리움을 자산에 편입했다. 비트마인(Bitmine)과 샤프링크(SharpLink)가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ETH질라, 이더머신(Ether Machine) 등 신규 기업들도 기관 자금을 유치해 대량 매수에 나선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4000달러 저항선이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여름철에는 전통적으로 거래량이 줄어드는 '비수기'가 겹쳐 상승세가 주춤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황두현 기자
cow5361@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지식을 더해주는 기자가 되겠습니다🍀 X·Telegram: @cow5361


!['쉬운 돈은 끝' 트럼프 선택에 대혼란…비트코인도 무너졌다 [빈난새의 빈틈없이월가]](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c5552397-3200-4794-a27b-2fabde64d4e2.webp?w=250)
![[시황] 비트코인, 8만2000달러선 아래로…지난 1시간 동안 3억2000만달러 청산](https://media.bloomingbit.io/PROD/news/93660260-0bc7-402a-bf2a-b4a42b9388aa.webp?w=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