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투자사 937곳, 美 비트코인 현물 ETF 투자하고 있다...약 14조원 규모"
글로벌 투자 전문회사 937곳이 미국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K33 리서치의 분석가 베틀 룬데(Vetle Lunde)는 X(옛 트위터)를 통해 "13F 서류에 따르면 지난 3월 31일을 기준으로 전문 투자사 937곳이 미국의 비트코인 현물 ETF에 투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금 ETF에 투자한 전문 투자사는 95곳에 불과했다. 룬데는 "전문 투자사들의 투자금은 1분기 말 110억6000만달러(약 14조8867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비트코인 ETF 총 운용자산(AUM)의 18.7%를 차지한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ETF 운용자산의 나머지 81.3%는 개인 투자자의 자금으로 분석된다. 그는 "기관 투자자는 아크21셰어즈 비트코인 ETF(ARKB), 반에크 비트코인 ETF(HODL)에 관심이 높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3F란 1억달러 이상을 운용하는 금융기관의 1분기 증권 보유내역 보고서를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