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더리움 현물 ETF, 1190만달러 순유입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총 11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 ETHA가 유일했으며,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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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유입 전환에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간) 파사이드 인베스터에 따르면 이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총 1190만달러가 순유입됐다. 순유입을 기록한 ETF는 블랙록 ETHA가 유일했으며, 순유출을 기록한 상품은 없었다.

영지식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타이코(TAIKO)가 에어드랍 캠페인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에 박차를 가한다. 23일 타이코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를 기념해 ‘타이코 유동성 로얄: TVL 마스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시즌2 기간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플레이어들 가운데 유동성 공급자 상위 100명을 뽑아 각각 1만 타이코 토큰(약 1만5000달러)을 보상하겠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해당 이벤트는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 기간 중 탈중앙화애플리케이션(dApp)의 모든 유동성 공급자에 대한 무작위 스냅샷을 실시, 상위 100명의 유동성 공급자를 가려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다. 첫번째 스냅샷은 이번주 중으로 예고됐다. 해당 캠페인은 트레일블레이저 시즌2 마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이 기관 보유화되는 것에 대해 비탈리 부테린 이더리움(ETH) 창립자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의 궁극적인 목적과 어긋나는 일이라고 평가했다. 23일 비탈릭은 자신의 엑스(트위터)를 통해 “셀프커스터디 대신 금융기관에 비트코인을 맡기는 편이 낫다고 언급한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은 말도 안되는 이야기다”지적했다. 특히 비탈릭은 마이클 세일러의 금융기관 옹호 발언은 엄격한 규제를 피하기 위한 술책에 불과하다고 우려했다. 그는 “블랙록, 피델리티 같은 거대 금융사들이 시장에 참여하게 되면서 규제 기관들이 가상자산에 보다 우호적인 규제안을 내놓을 수 있다는 예상을 한다“며 “그러나 이는 이미 앞서 실패한 사례가 많은 전략이며, 이는 가상자산의 궁극적인 목표와 어긋난다”고 말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이 대규모 유동성을 잃을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도에서 가상자산 거래를 전면 금지하는 안이 나오면서다. 23일 인도 현지 매체 힌두스탄타임즈에 따르면 해당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가상자산 문제에 대해 협의 중인 주요 기관과 정부가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그리고 스테이블코인을 포함한 가상자산 거래 금지에 뜻을 모았다”며 “가상자산 거래의 이점보다 위험도가 크다는 의견이 대두됐다”고 전했다. 인도가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에 더 큰 관심을 두고 있다는 것도 드러났다. 소식통은 “CBDC는 가상자산이 하는 모든 것을 대체할 수 있다”며 “CBDC는 개인 가상자산과 관련된 위험을 제외하면 가상자산보다 이점이 더 많다”고 말했다. 다만 아직 최종 결정된 바는 없다. 인도 정부는 가상자산 거래 금지와 관련해 보다 구체적인 협의를 거칠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미국에서 거래되고 있는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기관 투자자들이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현재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20%를 기관투자자가 보유 중이다”라며 “기관에서 ETF를 통해 비트코인 19만3000개를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13F 양식에 따르면 현재 미국에서 비트코인 ETF를 보유 중인 기업은 전체 1179개로 집계됐다. 해당 명단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같은 글로벌 투자은행과 밀레니엄 매니지먼트, 서스퀘하나 인터내셔널 등 사모투자사가 이름을 올렸다.

리플(XRP)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관련 서류 제출 기한을 놓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법원이 14일 연장을 승인하면서 리플은 14일동안 추가 서류 준비 기간을 가지게 됐다. 22일(현지시간) 크립토 브리핑에 따르면 미국 제2항소법원은 이날 리플랩스에 기본 통지서를 발급해 "리플랩스는 기존 18일까지 제출해야 했던 소송 관련 확인서 및 출석 통지서를 제출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법원이 리플에 14일 간의 기간 연장을 허가하면서 리플에 추가 시간이 주어졌다. 이에 따라 리플은 오는 11월 1일까지 필요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리플의 변호인들이 새로운 마감일을 맞추지 못할 경우, 항소 심리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일 수 있어 커뮤니티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변호사 프레드 리스폴리는 "이번 사건에서 리플은 제때 양식을 제출하지 못했다"며 "큰 일은 아니겠으나, 변호사 비용으로 시간당 8000달러를 내고 있음에도 이런 처사가 나오는 것은 부정적이다"라고 비판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 개발・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거래지원 중인 프로젝트에 발생하는 보안 이슈부터 소셜미디어상 언급되는 이슈까지 실시간 탐지・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코인원의 새로운 가상자산 모니터링 시스템은 EVM(이더리움 가상 머신)의 토큰 컨트랙트와 SPL(솔라나 기반 토큰) 토큰 프로그램의 ‘토큰 무단발행’, ‘전송 중단’, ‘자산 동결’ 등 권한자의 행위를 실시간 탐지한다. 뿐만 아니라 텔레그램 등 주요 소셜미디어 내 키워드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젝트에 발생한 보안 이슈를 빠르게 파악하도록 했다. 특히 코인원은 권한자의 권한 탈취 문제에 집중해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인원은 다양한 내외부 채널을 통해 이슈를 수집하던 기존 모니터링 방식을 자체 개발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직접 탐지하는 것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지난 4월 첫 도입 후 6개월 간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치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했다. 이경근 코인원 CISO는 “이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을 통해 코인원에서 거래지원되고 있는 가상자산의 보안 이슈를 보다 주체적으로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탐지 대상과 범위를 점차 확대해 보다 안전한 거래환경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솔라나(SOL) 기반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의 솔라나 토큰 매각이 지속되고 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가 룩온체인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펌프펀의 4만개(약 668만달러)의 솔라나 토큰을 추가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펌프펀이 현재까지 매도한 솔라나 토큰은 50만개에 달한다. 다만 투자자들은 솔라나에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무기한 선물 상품 시장에서 전체 투자자 중 82.34% 솔라나의 장기적 강세에 베팅했다. 같은 날 솔라나 약세에 베팅한 투자자는 전체 4.66%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솔라나의 미결제약정(OI) 규모도 9억6517만달러를 기록, 전주 7억530만달러에서 급증했다. 미결제약정 규모의 상승세는 해당 가상자산의 상승 추세를 확인할 때 주로 쓰이는 지표다. 한편 23일(한국시간) 오전 9시 48분 현재 솔라나는 코인마켓캡기준 전일대비 1.52% 상승한 166.10달러를 기록 중이다.

미국 대선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탈중앙화예측시장을 중심으로 선거 관련 베팅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입장을 밝혔다.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은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법원이 CFTC가 제기한 탈중앙화 예측시장 칼시의 선거 베팅 금지 요청을 기각했다. 이에 따라 CFTC는 법원의 판결을 준수하며 파생상품 계약에 대한 거래를 규제하는 데에 힘쓸 것이다"면서도 "그러나 CFTC가 해당 상품에 법적 조치 집행을 할 권한이 없다는 판결에는 항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예측 시장에서 베팅 상품은 더욱 늘어날 것이고, 우리는 이를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9월 미국 연방법원은 칼시의 정치 이슈 예측 시장 운영을 금지하려는 CFTC의 시도가 권한 남용이라고 판결하며, 칼시 측에 승소 판결을 내렸다.

23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오른 71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3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13% 내린 6만7272달러를 기록 중이다. 알트코인들도 대부분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1.85% 내렸고, 바이낸스코인(BNB)은 1% 하락했다. 반면 솔라나(SOL)는 0.64% 상승했다. 이밖에 리플(-2.13%), 도지코인(-3.41%), 트론(+1.03%), 톤(+0.36%) 등은 혼조세를 보였다.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를 표현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탐욕을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변동성(25%), 거래량(25%), 소셜 미디어(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 ▶22일(화): △닐 카시카리 FOMC 위원 연설 △韓 9월 생산자물가지수 △메리 델리 FOMC 위원 연설 △日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BRICS 정상회담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22일(화): △에이다(ADA) 토큰 언락 △스페이스 ID(ID) 토큰 언락 △트리발 파이낸스(TRIBL) 토큰 언락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日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外](/images/default_image.webp)
일본의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표방하며 비트코인(BTC) 매수 작전을 펼치고 있는 메타플래닛이 신주 예약권 공모를 통해 100억엔을 조달하는 데 성공했다. 22일(현지시간) 코인리퍼블릭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11번째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총 100억엔(6,600만 달러)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지난 15일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106.97개를 추가 매수하여 비트코인 총 보유량을 855.47개로 늘렸다. 사이먼 게로비치 메타플래닛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도적인 비트코인 재무 회사가 되겠다는 장기적인 사명을 더욱 공고히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욕증시의 주요 지수 흐름이 엇갈렸다. 미국 국채 금리가 오르며 투자 심리가 짓눌렸다. 기준금리 인하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도 커졌다. 다만 주요 기업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아 낙폭은 크지 않았다. 2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6.71포인트(0.02%) 밀린 4만2924.89에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포인트(0.05%) 내린 5851.2, 나스닥 지수는 33.12포인트(0.18%) 오른 1만8573.13으로 거래를 마쳤다. S&P500 내 11개 업종 가운데 필수소비재(0.92%)·에너지(0.2%)·부동산(0.16%)·테크놀로지(0.15%)·통신서비스(0.35%) 5개 업종은 올랐다. 임의소비재(0.27%)·금융(0.12%)·헬스케어(0.16%)·산업재(1.19%)·소재(0.86%)·유틸리티(0.4%) 6개 업종은 하락했다. 주요 지수는 장 초반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꾸준히 낙폭을 좁혔다. 상장사 실적이 견조했기 때문이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지금까지 S&P500 기업 중 약 20%가 3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며 대부분의 기업이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이익을 냈다. GM은 10%가량 올랐다. 주당순이익(EPS)이 2.96달러로 시장 예상치(2.43달러)를 훌쩍 뛰어넘었기 때문이다. 실적 가이던스(목표치)를 높여 잡은 점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 호실적을 발표한 담배 제조사 필립 모리스 주가가 10.47% 급등했다. 트럼프미디어도 9.87%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선에서 승기를 잡았다는 보도가 나오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트럼프미디어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소유한 SNS 기업 트루스 소셜의 모회사다. 세계 1위 군수업체 록히드 마틴의 주가는 6% 넘게 밀렸다.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밑돈 영향이다. 미국 최대 제철기업 뉴코도 매출과 EPS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하며 5%가량 하락했다. 고금리 장기화 우려에 주택 건설업체의 주가는 연일 약세를 보였다. DR호튼 3.16%, 레나 3.91%, 톨브라더스 3.53%, 펄티그룹은 7.24% 각각 떨어졌다. 장 마감 무렵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일 대비 2.4bp(1bp=0.01%포인트) 더 오른 4.206%를 나타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2%를 돌파한 것은 약 3개월 만이다. 시카고파생상품거래소(CME)의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이날 장 마감 시간 기준, Fed가 11월에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하할 확률은 91%, 현 수준(4.75~5.00%)에서 동결할 확률은 9%로 반영됐다. 25bp 인하 가능성이 전 거래일 대비 4.5%포인트 높아졌다. 퀸시 크로스비 LPL파이낸셜 전략가는 "시장이 과매수 영역으로 이동하면서 부정적으로 인식되는 모든 것에 취약해졌다"면서 "이제 투자자들은 대선 이후에 대해서는 물론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지 않은 것에 대해서도 염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영기 한경닷컴 기자 young71@hankyung.com
![고금리 장기화 우려·실적 발표 소화…주요지수 흐름 엇갈려 [뉴욕증시 브리핑]](/images/default_image.webp)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적으로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하고 있음을 명확히 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리스가 당선될 경우 재무장관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도 나왔다. 다이먼 회장은 2006년 이후 20년 가까이 JP모건 회장직을 맡고 있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권유받고 있을 정도로 월가의 거물로 꼽힌다. 은퇴 이후 정계 진출 전망이 흘러나오면서 수년간 미국 재무장관 후보 1순위로 언급됐다. 다이먼 회장이 공개 지지를 하지 않는 이유로는 정치 보복이 꼽히고 있다.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할 경우, 보복당할 것을 우려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다만 동료들에게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대선 결과를 부정한 게 결격 사유라는 견해를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 최근 몇주 간 정치적 보복 위협을 늘리면서 미국 주요 대기업 임원들 사이에서는 정치적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히는 것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이라고 NYT는 설명했다. 미 대선 선거운동 기간 양당 대선 캠프는 월가에 영향력이 큰 다이먼 회장의 공개적인 지지를 확보하려는 노력을 보여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달 초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다이먼 회장이 자신을 지지한다는 글을 올렸지만, JP모건 측이 곧바로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한편 다이먼 회장이 실제로 재무장관직을 수행할지는 지켜볼 일이다. 그는 이달 초 진행된 JP모건의 실적 발표 후 콘퍼런스 콜에서 "정부 요직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을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나는 제의 받아도 아마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재고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여 여운을 남겼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토큰화 플랫폼 오픈에덴의 미국 재무부 국채 토큰화 상품이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오픈에덴은 엑스(트위터)를 통해 "오픈에덴의 미국 재무부 국채 토큰화 상품 'TBILL Vault'이 총 락업 예치금(TVL)이 1억5000만달러를 넘어섰다"며 "이는 해당 상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이어 오픈에덴 측은 "최근 총 락업 예치금이 늘어난 것은 토큰화된 국채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진 데 따른 것"이라며 "이는 블록체인 네트워크 내에서 안전한 수익 기회를 찾는 기관들에게 좋은 투자처가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테슬라가 1조원 규모의 비트코인(BTC)을 다른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이번 송금이 테슬라 내부의 지갑 이전에 불과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아캄 인텔리전스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지난주에 알린 테슬라 지갑의 움직임은 테슬라가 여전히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발생한 지갑 회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테슬라는 7억6500만달러(약 1조 442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알려지지 않은 지갑으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커뮤니티에서는 테슬라가 '비트코인 전량 매각'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테슬라는 여전히 해당 지갑 움직임에 대해 어떠한 발표도 하지 않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 2020년 비트코인 보유 사실을 공개했다. 당시 15억달러(한화 약 2조47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소유하고 있다고 했다. 이후 2021년 1분기 보유량의 약 10%를 매각했고, 2022년 7월에는 나머지 보유량의 약 75%를 매각했다. 만약 머스크가 비트코인을 매각한다면 비트코인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IBIT의 옵션 상장을 승인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옵션 상품의 거래가 시작된다면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급증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22(현지시간) 코인피디아에 따르면 마이클 하비 갤럭시 디지털 거래 책임자는 비트코인 ETF 옵션 거래에 대해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은 거래 초기 개인 투자자들에 의해 주도될 것이며, 이는 비트코인 변동성을 크게 증대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후에는 기관 투자자들이 규제된 옵션 상품에 진입하면서 시장이 안정화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에드 톨스 Kbit 최고경영자(CEO)도 "현재 무기한 선물 시장을 사용할 수 없는 일부 미국의 개인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현물 ETF 옵션 시장에 들어올 수 있다"며 "이는 비트코인의 잠재적 변동성을 크게 늘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2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와 금융안전위원회(FSB)는 23~24일 열리는 G20 재무장관회의를 앞두고 토큰화(Tokenisation)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서 금융안전위원회는 “토큰화는 아직 드문 현상이며, 여전히 완벽히 이해되지 않았다”며 “토큰화는 전통 금융과 동일한 위험 그리고 이들 고유의 위험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앙은행은 토큰화 규제 방식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금융안전위원회는 토큰화의 불안 요소로 유동성, 만기 불일치, 레버리지, 자산 가격 및 품질, 상호 연결성 그리고 운영적 취약성 등을 꼽았다. 다만 이러한 문제에도 토큰화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는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국제결제은행은 "토큰화가 리스크 외에 안전, 효율성에 대한 잠재적 이점을 제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비트코인(BTC)이 장중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시장 참여자들이 서로 다른 행보를 보여 눈길을 끈다. 22일 오후 4시 22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1.52% 하락한 6만7629달러를 기록 중이다. 전날 장중 한때 6만9000달러를 상회하면서 7만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었으나,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시장에 나오면서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고래(비트코인을 1000개 이상 보유한 지갑 주소)들이 상당량을 매도한 것을 나타났다. 이날 온체인 데이터 제공 업체 아캄은 “지난 2009년 이후 활동을 멈추고 있었던 비트코인 고래가 보유량 중 968만달러어치를 매도했다”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이 떨어질 때 사라(Buy the dip)’ 수행한 참여자도 있었다. 자산운용사 블랙록은 이날 비트코인 4869개를 추가매수 했다. 이날 기준 3억2900만달러 규모다.

22일 스카이(SKY·구 메이커다오) 설립자 룬 크리스텐슨이 스카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SKY 프로토콜 및 스테이블코인 USDS 출시 이후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반영, 프로토콜 개선을 위한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해당 제안은 ▲SKY를 핵심 브랜드로 유지 ▲메이커(MKR) 브랜드 재도입 및 MKR을 거버넌스 토큰으로 복원 ▲USDS 및 스타DAO의 방향성과 일치하는 방향으로 메이커 브랜드 리브랜딩 등이다. 크리스텐슨은 “앞서 SKY 토큰의 유틸리티에 대해 커뮤니티 내에서 회의론이 일었으며, 토큰 발행량 도입에 대한 의문도 제기됐다”며 “SKY 토큰 로드맵에는 거버넌스 참여를 장려하는 리워드 기능이 포함돼 있지만, 다른 신규 기능들이 대거 출시되는 가운데 다소 소외된 감이 있다. 또한 SKY를 프로토콜, 토큰, 프론트엔드 명칭으로 사용하면서 혼동이 생겼다”며 제안 이유를 밝혔다. 해당 제안은 커뮤니티 콜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피드백을 수렴한 뒤 오는 11월 4일(현지시간)부터 투표에 부쳐질 예정이다. 한편 리브랜딩 이후 스카이는 한 달 만에 40만 방문자 수를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외에도 USDS가 에이브(Aave), 에테나(ENA) 등 디파이(Defi·탈중앙화금융) 프로토콜에 통합됐으며, 블랙록과같은 주요 기관들이 공개 경쟁 방식으로 진행하는 ‘스파크 토큰화 그랜드 프릭스(Spark Tokenization Grand Prix)’에 참여를 알린 바 있다.

영지식 기반 이더리움(ETH) 레이어2 네트워크 타이코(TAIKO)가 일일 거래량(트랙잭션 수)이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타이코스캔에 따르면 전날 타이코 메인넷의 일일 거래량은 294만1686건을 기록, 종전 최고 수치인 288만7142건을 약 5만건 차이로 뛰어넘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21일(월): △中 인민은행(PBoC) 대출우대금리 △美 경기선행지수(MoM) ▶22일(화): △닐 카시카리 FOMC 위원 연설 △韓 9월 생산자물가지수 △메리 델리 FOMC 위원 연설 △日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 △BRICS 정상회담 ▶23일(수):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 중앙은행 총재 연설 △캐나다 금리 결정 △美 원유재고 △美 9월 기존 주택판매 ▶24일(목): △韓 3분기 GDP △美 신규실업수당청구 △美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美 10월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 △美 9월 신규 주택판매 ▶25일(금): <다음주 주요 암호화폐 일정> ▶21일(월): △월드코인(WLD) 메인넷 월드체인 출시 ▶22일(화): △에이다(ADA) 토큰 언락 △스페이스 ID(ID) 토큰 언락 △트리발 파이낸스(TRIBL) 토큰 언락 ▶23일(수): △에테나(ENA) 토큰 언락 △렌더(RNDR) 토큰 마이그레이션 △카랏(KARRAT) 토큰 언락 ▶24일(목): △프로피(PRO) 코인베이스 콜라보 등 주요 내용 공개 예정 ▶25일(금):
![[한주간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9월 신규 주택판매 外](/images/default_image.webp)
비트코인(BTC)이 10만달러까지 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0일 더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매트 호건 비트와이즈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6자릿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비트코인 강세 전망 이유를 설명했다. 가장 먼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유입세가 꼽혔다. 호건 CIO는 "비트코인 현물 ETF는 올해 초 상장돼 이미 200억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며 "이는 금 ETF가 기록한 기록을 상회하는 수준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1월 치뤄질 미국 대선 역시 비트코인의 향후 강세 요인으로 언급됐다. 투자회사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애널리스트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된다면 비트코인이 연말까지 8~9만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예상한 바 있다. 이밖에도 호건 CIO 무한한 미국의 재정적자, 중국의 경기 부양책, 글로벌 금리 인하, 반감기로 인한 공급 쇼크, 고래들의 축적 등을 비트코인의 강세 요인으로 설명했다.

에이프코인(APE)이 장중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에이프코인의 메인넷인 에이프체인에서 브릿지를 출시하면서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에이프코인은 20일 오후 3시 24분 현재 업비트 BTC마켓에서 전일대비 40.97% 급등한 0.00001803BTC에 거래되고 있다. 브릿지 출시가 매수세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5시 30분께 에이프코인 측은 공식 엑스(트위터)를 통해 "공식적인 브릿지가 활성화됐다. 에이프와 이더리움(ETH) 등 다양한 가상자산(암호화폐)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시오"라며 브릿지 출범 소식을 알렸다. 해당 소식이 들리자 많은 가상자산 투자자들이 에이프코인을 매수했다. 지난 몇 주간 0.00001BTC 가격대를 유지 중이던 에이프코인은 단 8시간만에 약 90% 폭등하여 장중최고가 0.00001936BTC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의 상승세로 에이프코인은 시가총액 9억달러를 돌파, 가상자산 시가총액 상위 100위권에 재진입하기도 했다.

인공지능(AI)기반 웹3 서치 플랫폼 카이토(Kaito)의 토큰 마인드셰어(Token Mindshare, 가상자산 시장 내 특정 토큰의 영향력을 정량화한 지표) 탑게이너에 따르면 20일 현재 사람들이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키워드 상위 5개는 솔라나(SOL), 에이프코인(APE), 고트시우스 맥시무스(GOAT), 펌프펀, 메타크래프트 등이다. 먼저 1위는 솔라나가 차지했다. 최근 밈코인이 상승세에 올라타면서 밈코인의 주요 네트워크인 솔라나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끝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최근 상승장에서 밈코인 고트시우스 막시무스, 프워그, 아푸 아푸스타자 등 폭발적인 상승을 기록한 밈코인 대부분이 솔라나 기반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에서 나왔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솔라나는 전주대비 약 10% 뛰어올라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160달러를 기록 중이다. 2위는 에이프코인이 차지했다. 에이프코인의 메인넷인 에이프체인과 아비트럼, 이더리움 메인넷을 잇는 브릿지가 출시되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아울러 새로운 탈중앙화거래소(DEX) 카멜롯이 에이프체인 내 출범을 알린 것도 긍정적인 효과를 봤다. 카멜롯이 에이프체인에서 구동된 뒤 약 3시간만에 500만달러의 거래량과 1만건의 거래 체결이 발생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에이프코인의 가격도 급등했다. 에이프코인은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53.18% 폭등한 1.15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어 3위와 4위는 고트시우스 맥시무스,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펀이 차지했다. 이달 들어 새롭게 생성된 밈코인인 고트시우스 맥시무스는 최근 가장 주목받는 밈코인이다. 지난 10일 펌프펀에서 생성됐을 당시에는 시가총액 5000달러에 불과한 신규 밈코인이었으나, 약 10일만에 시가총액이 4억달러를 돌파했다. 10일 동안 약 8만배의 상승세를 기록한 것이다. 이외에도 투자자들은 붑(BOOP), 프워크(FWOG), 센티멘트, 아비트럼(ARB), 카멜롯(GRAIL) 등에 관심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의 글로벌 관심 코인] 솔라나·에이프코인·고트시우스 맥시무스 外](/images/default_image.webp)
비트코인(BTC)이 최근 상승세로 6만8000달러를 달성한 가운데 시가총액 측면에서 이더리움(ETH)과의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오후 12시 36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0.58% 하락한 6만8150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에 따른 시가총액은 약 1조3470억달러로 집계됐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은 전일대비 0.48% 하락한 2639달러를 기록 중이며, 이에 따른 이더리움의 시가총액은 약 3180억달러다. 제임스 체크 글래스노드 수석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현재 이더리움보다 1조달러 이상 많으며, 이는 둘 간의 스프레드 기준 역대 최고치다”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향후 더욱 늘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비트코인 옹호론자로 알려진 프레드 크루거는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는 비트코인이 미국 주택 시장 만큼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40년까지 미국 주택시장이 100조까지 성장한다고 추산한다면 이는 현재 비트코인 시가총액의 76배다”라며 “비트코인은 500만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투자가 초기 투자자들에게 이득이 몰리는 구조라는 다소 비판적인 견해가 나왔다. 1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유럽 중앙 은행은 ‘비트코인의 분배적 결과’라는 보고서를 펴내고 비트코인으로 인해 경제적 불평등이 초래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오른다 하더라도 초기 투자자들이 이익을 대거 점유하는 구조다”라며 “후발주자들과 비보유자는 심각한 결과를 받아들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사토시 나카모토의 비트코인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으로 자리 잡는 데 실패했으며, 현재는 결제 수단이 아닌 투자 자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비트코인이 부동산, 채권, 주식처럼 부가가치를 생산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비트코인이 진정한 가치가 아닌 홍보 효과로 인해 가격 상승을 누렸다고 비판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래리 핑크 블랙록 최고경영자(CEO),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디지털 창립자, 기네스 팰트로, 애쉬튼 커쳐 등이 홍보하면서 가격 상승을 누렸다”고 전했다. 이어 보고서는 “비트코인이 가격 상승을 하긴 했으나, 이는 비트코인이 경제적 생산력을 인정받아서가 아닌 비트코인을 보유하지 않거나, 비트코인을 늦게 투자한 이들의 희생으로 일어난 일에 불과하다”며 “비트코인 투자는 마치 하나의 제로섬 게임과 같다”고 우려했다. 보고서는 결론에서 “비트코인은 나머지 사의 빈곤화, 결속력과 안전성 저해, 민주주의를 위협할 수 있다”고도 우려했다. 해당 논문이 발표되자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반발의 목소리가 나왔다. 투르 데미스터 애널리스트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을 분석해온 동안 나온 논문 중 가장 공격적인 논문이다”라며 “이들 경제학자들은 비트코인을 실존적인 위협으로 간주하고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격하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지난 4월 비트코인(BTC)의 반감기 이후 수익이 급격히 악화된 채굴 기업들이 서로 다른 생존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은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라이엇 플랫폼즈, 클린스파크 등이 최근 가상자산(암호화폐)의 상승장을 점치면서 자신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매도하지 않고 보유하는 전략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울피 자오 더마이너매그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전략에 대해 “반감기로 인해 채굴 기업들의 이익 마진이 크게 줄어들었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채굴 기업들이 선택할 수 있는 전략 중 하나는 그들이 채굴한 비트코인을 그대로 보유하고, 미래 가격 상승에 베팅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른 전략을 택한 채굴기업도 있다. 코어 사이언티픽, 테라울프 등은 최근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 공간 개발에 뛰어들었다. 코어 사이언티픽은 AI 스타트업 코어위브와 수십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발표했다. 해당 계약은 코어 사이언티픽이 보유한 일부 데이터 센터를 개조하여 코어위브에 컴퓨팅 파워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재까지는 AI 전략이 단기적인 승리를 거두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지난 3분기 주춤하면서, 아직 채굴 후 보유 전략을 통한 수익이 예상보다 저조한 까닭이다. 채굴 후 보유 전략을 택한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는 올들어 주가가 17.66% 하락했고, 동기간 라이엇 플랫폼즈(-36%), 클린스파크(-25%) 등도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반면 같은 기간 코어 사이언티픽과 테라울프는 각각 272.38%, 127.83% 폭등했다. 다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다시 상승세에 접어들면서 채굴 후 보유 전략을 실행한 채굴 기업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폴 골딩 맥콰이어캐피털 수석 애널리스트는 “순수 비트코인 채굴이 비트코인 채굴 용량 증가로 인한 경제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측면에서 현재 시장에서 자리를 잡은 것으로 판단한다”며 채굴 후 보유 전략을 택한 채굴 기업에 ‘아웃퍼폼(Outperform)’ 등급을 부여했다.

최근 밈코인 대장주 도지코인(DOGE)이 장중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8분 도지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3.67% 상승한 0.1434달러를 기록 중이다. 이는 전주대비 약 28% 급등한 수준이다. 도지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거래량도 급증했다. 전날 도지코인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8월 5일 이후 최고치인 22억7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량이 급증하는 것은 시장에서 해당 가상자산의 강세 전망을 예측하는 투자자들이 많아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러가지 요인이 맞물리며 도지코인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가장 먼저 가상자산 시장이 전체적으로 상승장에 접어든 것이 있다. 중국의 경기 부양책, 주요 국가의 금리 인하가 현실화 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강화됐고, 이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그 중 밈코인들이 가장 주목을 받았다. 도지코인 이외에도 캣인어도그스월드(MEW), 북오브밈(BOME), 팝캣(POPCAT) 등 주요 밈코인들이 전월대비 크게 올랐다. 유명인사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발언 역시 도지코인의 강세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머스크는 도지코인 지지자로 잘 알려져 있는 인물이다. 머스크는 지난 16일 X(옛 트위터)에서 '정치인과 관료는 인류의 발전에 큰 위협이 된다'는 한 사용자의 말에 "정부 효율성 부서(D.O.G.E)가 이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트윗이 게시된 후 도지코인은 하루 만에 약 12% 급등했다. 한편 도지코인의 추가 상승을 전망하는 분석도 있다. 전날 분석가 돈알트(DonAlt))는 엑스(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을 0.12달러에 매수했다”며 “도지코인은 이번 사이클 내 최고 624% 상승해 1달러까지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20일 가상자산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에 따르면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대비 1포인트 오른 73점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0.11% 상승한 6만8410달러를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간 이더리움(ETH)은 전일대비 0.43% 올랐고, 바이낸스코인(BNB)은 0.27% 하락했다. 이밖에 솔라나(+3.35%), 리플(-0.27%), 도지코인(+5.01%), 트론(-1.03%), 톤(+0.44%) 등도 혼조세를 띠었다. 공포·탐욕 지수는 시장 심리를 표현하는 지표로 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공포, 100에 가까울수록 극도의 탐욕을 나타낸다. 해당 지표는 변동성(25%), 거래량(25%), 소셜 미디어(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