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트레이더 활동 저조…"현물 매집 시사"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비트코인(BTC) 현물-무기한 선물 가격 차이가 음수를 기록하며, 매집 국면을 시사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9일(현지시각) 보리스베스트(BorisVest)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보고서를 통해 "작년 12월 이후 바이낸스 비트코인 현물-선물 가격 차이는 계속 음수를 유지 중"이라며 "이는 현물 가격이 선물 가격보다 높다는 뜻으로, 선물 트레이더들의 시장 참여가 저조하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이어서 "일반적으로 시장이 '매집' 국면에 돌입했을 때 이러한 경향이 나타난다"라고 덧붙였다. 다만 향후 해당 지표가 다시 양수로 전환하면,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분석가는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을 상회하면 롱 레버리지 자금이 크게 들어오고 있다는 신호"라며 "이 경우에 해당 레버리지 청산을 위한 하방 압력이 커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