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티멘트 "지난 10주간 비트코인 고래 주소 193개 증가"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100~1000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지난 10주 동안 193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 이들 고래의 수는 비트코인 가격과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고래의 수가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100~1000 비트코인(BTC)을 보유한 비트코인 고래 주소가 지난 10주 동안 193개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 역사적으로 이들 고래의 수는 비트코인 가격과 비슷한 움직임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고래의 수가 늘어날수록 비트코인의 가격도 상승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독일 증권거래소 사업자인 도이체뵈르제그룹(Deutsche Börse Group)이 스위스 소재 가상자산 거래 및 커스터디 제공 업체 크립토 파이낸스 AG(Crypto Finance AG)의 지분 과반수 인수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도이체뵈르제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럽 지역의 고객들에게 가상자산 거래 및 투자 생태계를 제공할 방침이다. 크립토 파이낸스 AG는 현재 스위스 금융당국 FINMA 규제 기업으로, 향후 도이체뵈르제와 함께 유럽 규제 당국의 허가를 받은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6월 로이터 등은 도이체뵈르제가 크립토 파이낸스 지분 3분의 2 가량을 1억 스위스프랑(약 1280억 원)에 인수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국제 스왑파생상품협회(ISDA)가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에 대한 공통 표준 개발에 나서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ISDA는 '디지털 자산의 파생상품에 대한 계약 기준'이라는 제목의 백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백서는 가상자산의 특징 및 기존 계약과의 연관성, 가상자산 파생상품에 발생 가능한 문제 등을 다뤘다. ISDA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관련 포크, 에어드롭, 해킹, 법률 규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공통 법적 기준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같은 기준이 마련되면 기관 투자자들의 가상자산 진입도 더욱 활발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아이다호 최대 신용조합인 아이다호 센트럴 크레딧 유니온(ICCU)이 뉴욕디지털투자그룹(NYDIG), 알케미(Alkami)와 손을 잡고 비트코인 매매 서비스를 내놨다. 16일 파이넥스트라에 따르면 ICCU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통해 회원들에게 모바일 앱과 온라인 뱅킹 플랫폼에서 비트코인을 사고 팔거나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NYDIG는 ICCU에 비트코인 거래 및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며 알케미는 클라우드 기반 뱅킹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ICCU는 지난 3월 말 기준 아이다호 전역에 40개 이상 지점과 44만명에 달하는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샌티멘트(Santiment)가 이더리움(ETH)의 가격이 현재 '매수 기회'라는 분석을 내놨다. 1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샌티멘트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더리움이 지난 3시간 동안 갑자기 10% 급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샌티멘트는 "시가총액과 실현가액의 비율인 MVRV 지표는 현재 약 -10%로 움직이고 있다"며 "이 지표가 -10%에서 -15% 이하로 떨어지면 통상 가격이 상승 전환하기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MVRV 비율 하락은 이더리움 대규모 보유자들이 평소보다 공격적으로 매도에 나설 때 나타난다. 이에 저점 매수에 나설 수 있는 기회라는 분석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 MVRV는 장기적인 신호보다는 단기적인 추세 반전을 점쳐볼 수 있는 지표다. 현재 이더리움은 예상돼 왔던 4000달러선 저항을 돌파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6시 18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4.08% 상승한 40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진=샌티멘트 트위터

이더리움(ETH) 누적 소각량이 120만 개를 돌파했다. 16일 울트라사운드머니에 따르면 이더리움은 이날 17시 현재까지 총 120만876개가 소각됐다. 분당 소각률은 6.28 ETH다. 연간 기대 인플레이션율은 1.8%다.

세계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옵션 거래소 데리비트(Deribit)는 16일 트위터를 통해 오는 31일(현지시간) 약 27억 달러 규모의 이더리움(ETH) 옵션이 만기된다고 밝혔다. 이는 데리비트 거래소의 이더리움 옵션 전체 미결제약정의 42%에 달하는 규모다. 이날 오후 4시 54분 현재 바이낸스 USDT 마켓에서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3.86% 상승한 401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사진=데리비트 트위터

라인(LN)이 글로벌 NFT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국과 미국에 '라인 넥스트' 법인을 설립했다. 16일 글로벌경제신문에 따르면 라인 넥스트의 한국 법인은 블록체인 플랫폼 전략 및 기획, 미국 법인은 글로벌 NFT 플랫폼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특히 미국 법인은 라인의 글로벌 서비스 노하우와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NFT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업과 크리에이터가 손쉽게 NFT마켓을 구축하도록 지원하고, 사용자들이 NFT를 거래하거나 커뮤니티를 형성할 수 있는 생태계도 조성할 계획이다. 라인 넥스트의 대표는 라인 앱 프로덕트를 총괄하는 고영수 최고 프로덕트 책임자(CPO)가 선임된다. 고영수 CPO는 라인 핀테크 컴퍼니의 CPO도 함께 맡고 있다. 사업 이사에는 라인 블록체인 플랫폼 사업 법인 라인테크플러스 김우석 대표가 맡는다. 고영수 대표는 "NFT는 콘텐츠, 게임, 소셜, 커머스 등 전방위적인 영역에서 사용자 경험을 혁신할 기술 인프라"라며 "라인은 한국에서는 글로벌 NFT 플랫폼 전략 수립을, 미국에서는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함께 NFT 생태계와 NFT의 글로벌 대중화를 실현하는 서비스를 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라인은 지난 2018년 라인 블록체인 랩을 설립하며 '라인 블록체인' 메인넷과 가상자산(암호화폐) 링크(LINK, LN)를 발행하고, 일본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인 라인 비트맥스, 미국 기반 글로벌 거래소 비트프론트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플랫폼인 라인 블록체인 디벨로퍼스와 일본 라인 비트맥스 월렛에서 NFT 마켓 베타버전을 내놨다.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이자 보라(BORA) 발행사인 프렌즈게임즈가 NFT 거래소를 열었다. 16일 테크M에 따르면 프렌즈게임즈는 타임슬롯 방식의 NFT 서비스 '투데이이즈'를 오픈했다고 이날 밝혔다. 투데이이즈는 하루를 10분 단위로 나눈 타임슬롯을 NFT로 만들어 시간을 판매한다. 보라를 거래수단으로 하며 카카오톡 지갑 클립과 연동한다. 한번 발행되면 변경이 불가능했던 기존의 NFT와 달리 투데이이즈에서는 NFT의 소유자가 입력된 내용을 자유롭게 수정할 수 있다. 다른 플랫폼이나 지갑으로 이동해 NFT를 소유 및 거래하는 것도 가능하다. 회사는 이번 투데이이즈 출시를 기념해 최초 NFT 판매가를 90% 할인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프렌즈게임즈 이이구 플랫폼본부장은 "시간에 소중한 사람들과의 추억을 넣을 수도 있고, 팬덤을 실어 선물할 수도 있으며 다가오는 시간에 맞춰 사전예고나 출시 등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페이코인(PCI) 운영사 다날핀테크가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5대 편의점과 주요 대표 브랜드에서 페이코인 결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16일 핀포인트뉴스에 따르면 해당 기간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페이코인으로 결제시 전 상품 3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F&B에서는 버거킹, 도미노피자, KFC, 매드포갈릭, 피자알볼로, 멕시카나에서 전 메뉴 50% 즉시할인, BBQ는 50% 페이코인 페이백 혜택이 있다. 커피 브랜드에서는 이디야커피, 할리스, 달콤, 비트커피에서 전 메뉴 50% 즉시 할인 또는 페이백 혜택을 제공한다. 문화·레저 분야의 CGV, 서울랜드, 골프존파크, 핫트랙스에서는 전 상품 5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생활편의 분야 카앤피플, 핸들대리에서는 50% 페이코인 페이백을 제공한다. 할인 및 페이백은 매일 1일 1회 가능하며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페이코인을 포털에 검색하거나 페이코인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억만장자 사업가이자 전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지사 후보인 존 워렌(John Warren)이 비트코인 채굴기업 GEM 마이닝에 대한 투자에 나선다. 투자 금액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워렌은 지난해 4명의 창업 파트너들과 함께 비트코인 채굴 사업을 위주로 한 벤처 회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는 "그린빌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가장 큰 회사가 될 것"이라며 "머지 않아 미국에서 가장 큰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워렌에 따르면 GEM 마이닝은 은행, 헤지펀드, 기부금, 연기금 등으로부터 2억 달러가 넘는 자금을 끌어 모아 3만2000여대의 비트코인 채굴기 가동을 목표로 한다. 현재 9000대 이상 채굴기가 작동 중이며 지난 9개월 간 400개가 넘는 비트코인을 채굴했다. 이에 대한 수익은 780만 달러에 달한다.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가 사실상 디폴트 상태에 빠진 가운데 중국 부동산 개발 업체들의 연쇄 부도 우려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진다. 15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14일(현지시각) 이코노미스트는 세입의 대부분을 부동산 관련 매출에 의존하는 중국 지방정부들의 부채가 계속 쌓여가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중국 내수발전의 핵심축으로 꼽히는 지방정부융자기구(LGFV)의 부채 수준도 위험 수위에 이르렀다. 국제금융센터는 최근 '중국 부동산개발업체 연쇄적 디폴트 우려' 보고서에서 "지방정부가 LGFV 등을 통해 조달한 부채 규모가 7조 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최근 중앙정부의 디레버리징 기조 및 LGFV 디폴트 용인 시사 등으로 시장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은행 역시 최근 보고서에서 "헝다 사태에서 보듯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부동산 부문에 쌓인 과잉투자, 과잉 레버리지 문제가 표면화하고 있다"며 "중국 지방정부 및 LGFV의 암묵적 부채비율이 GDP 대비 40%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와 더불어 로이터 통신은 11월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이 전달 대비 0.3% 하락했다고 전했다. 월별 하락폭으로는 2015년 2월 이래 6년 만에 최대다. 10월에는 0.2% 하락세를 보였다. 신규 주택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이같은 수치는 중국 국가통계국이 매월 전국 70개 주요 도시별 및 주택 규모별 주택 가격 변화 추이를 지수화해 발표하는 자료에서 나온 것이다. 중국에서 부동산 산업은 국내총생산(GDP)의 약 30%를 차지할 정도로 중국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거물들이 디폴트 위기가 불거지며 기업들은 유동성 위기를 맞고 있다. 약 370조원이 넘는 부채를 껴안은 헝다는 지난 6일 채권 이자를 내지 못하면서 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가 헝다의 등급을 '제한적 디폴트'로 강등한 것이다. 이에 더해 부동산 개발업체 자자오예도 디폴트 위기에 빠지면서 8일 홍콩 증시에서 거래가 중단됐으며 당다이즈예는 달러채권 원리금을 상환하지 못했다. 한편 뉴스1에 따르면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1월 중국 소매판매 성장률은 3.9%로 역시 로이터의 예상치인 4.6%를 크게 하회했다. 이달은 최대 소비축제 광군절이 있었음에도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구이동이 제한되면서 소비가 저조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신규 주택 착공 면적은 전년 대비 20% 감소했다. 헝다 사태 이후 부동산 개발도 크게 위축된 것이다. <사진=hxdbzxy/Shutterstock.com>

블록체인 컴퍼니 빌더 체인파트너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최저가 환전 서비스 '체인저'를 정식 출시했다. 15일 뉴시스에 따르면 체인저는 전세계 300개 이상의 가상자산 거래소와 OTC를 연결해 거래소 한 두개를 이용할 때보다 좋은 가격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 가상자산은 거래소가 워낙 많다보니 대부분의 거래자들이 최저가를 알지 못한다. 체인파트너스는 탈중앙화 거래소(DEX) 유동성을 통합한 디파이(DeFi) 버전인 '체인저'와 중앙화 거래소(CEX) 및 장외시장(OTC) 유동성을 통합한 씨파이(CeFi) 버전인 '체인저 프로'를 함께 선보였다. 체인저 프로 이용을 위해서는 고객 신원확인(KYC)이 필수적이며 특금법 준수를 위해 내국인과 내국법인은 이용할 수 없다. 체인저는 국적 구분 없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디파이 버전 체인저는 유니스왑(Uniswap) 버전 2·3, 커브(Curve) 버전 2·3, 스시스왑(Sushiswap), 밸런서(Balancer) 등 탈중앙화 거래소 유동성을 모두 연결해 최저가를 구현했다. 거래소 간 유동성을 비교할 뿐만 아니라 거래소 내 동일한 가상자산에 대해서도 다수의 거래쌍이 존재할 경우 유동성을 분석해 저렴한 토큰을 사온다. 체인저 프로는 지원 가상자산을 종전 7개에서 15개로, 거래쌍을 13개에서 46개로 늘린다. 특히 유로달러 기반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eUSD 거래도 시작한다. 내년 중 eUSD 외에도 6종 이상의 외환 가격 추종 스테이블코인 거래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러 국가 고객들이 가상자산의 가격 변동성을 자국 화폐 가치로 24시간 헷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전체 지갑 인프라를 최첨단 MPC-CMP 기반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다. MPC-CMP 기반 지갑은 블록체인 업계가 일반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멀티시그(MultiSig) 기반 지갑 대비 최대 90%까지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미국의 온라인 보험사 레모네이드가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BTC) 구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아카이브'는 트위터를 통해 "레모네이드가 대차대조표에 100만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이 추가됐다는 것은 회사 자산을 통해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레모네이드는 일본 소프트뱅크가 지분 27.3%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지난해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시가총액은 3조 원을 넘어선다. 주택 소유자와 임차인 대상 보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활용해 단 90초 만에 가입을 완료하고 보험료 청구를 수분 내로 지급할 수 있는 인슈어테크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15일 블록웍스에 따르면 영국 금융당국이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의 자회사 제네시스 트레이딩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커스터디 사업을 승인했다. 제네시스측은 영국 금융감독청(FCA)의 등록 절차를 마친 24개 기업 중 한 곳이 되었다고 밝혔다. FCA는 작년부터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에 대한 등록을 의무화하기 시작했다. 제네시스는 작년 5월 영국 런던 소재 커스터디 업체 Vo1t를 인수하며 커스터디 사업에 본격 뛰어 들었다. 현재 약 100명의 고객을 두고 있으며 올해 3분기 전분기 대비 50% 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진다.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MMORPG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업데이트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15일 테크M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는 오딘의 다섯번째 대륙 '무스펠하임' 업데이트를 알리며 사전등록에 나섰다. 오는 20일까지 사전등록 후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5만 명에게 1인당 5 클레이(KLAY)를 증정한다. 클레이는 카카오톡에 탑재된 가상자산 지갑 클립에 입금될 예정이다. 따라서 이벤트 당첨시 클립에 가입이 돼 있어야 하며 이벤트에 참여했더라도 오딘 플레이 기록이 없을 경우 당첨이 제한될 수 있다. 클레이는 카카오의 블록체인 계열사 '그라운드X'가 발행한 가상자산으로, 현재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과 '코빗' 등에 상장돼 있다. 이날 기준 15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캐나다의 대형 결제업체 누베이(Nuvei)와 제휴를 맺고 즉시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15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FTX는 누베이와 함께 고객들이 가상자산을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구매할 수 있는 '즉시 결제' 방안을 마련했다. 누베이는 앞서 전날 비자(Visa)와 함께 가상자산 직불 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Sergei Elagin/Shutterstock.com>

미국 투자그룹 스트래티지웰스파트너스(Strategy Wealth Partners)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테퍼(Mark Teppe)는 15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가상자산(암호화폐)을 지금 당장 매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가상자산 신봉자로서 일부(10%)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테퍼에게 10%의 가상자산 비중은 모두 잃더라도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동시에 10배 가량 상승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안겨 준다. 테퍼의 가상자산 포트폴리오는 이더리움(ETH)이 50%, 비트코인(BTC)이 40%, 폴카닷(DOT)이 10%의 비중을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어 인사이드에지캐피털 매니지먼트(Inside Edge Capital Management)의 설립자 토드 고든(Todd Gordon)은 가상자산 투자 비중은 전체 3%에 달하며 이 가운데 비트코인이 56%, 이더리움이 35%, 솔라나(SOL)가 5%, 카르다노(ADA)가 3%라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내년 3월까지 자산 매입을 중단하고 6월 첫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4일(현지시간) CNBC TV가 이코노미스트, 전략가, 자산매니저 등 3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은 이번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채권 매입을 중단하는 테이퍼링 규모를 기존의 2배인 월 300억 달러로 확대, 내년 3월까지 약 1200억 달러의 자산 매입을 진행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내년 6월에는 2년마다 3차례씩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제로 수준으로, 2023년 말이면 1.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TS롬바르드의 스티븐 블리츠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경제가 연준의 정책금리를 훨씬 앞서고 있다"라며 "연준이 금리를 올려 인플레이션이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이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이 내년 2월 정점을 찍은 후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인플레이션이 둔화해도 여전히 4% 수준에 가깝고 내후년에도 3% 정도로 연준의 목표인 2%를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구인난도 장기화할 것이라는 응답자는 41%, 인플레이션이 장기적 문제라고 답한 비중은 31%, 인플레이션이 일시적이라는 응답은 59%로 나타났다. 무디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팬데믹이 계속해서 완화되면 경제는 완전고용에 근접하게 되고, 인플레이션도 내년 이맘때면 상당히 낮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의 경제성장률은 내년 4%, 내후년 2.9%로 예상됐다. 실업률은 내년 3.8%로 내려간 뒤 내후년에는 더 하락할 것으로 경제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지난 2년간 고공행진을 벌인 미 증시는 내년 1.5% 상승에 그친 뒤 2023년에는 6%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사진=CNBC TV 캡처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블록이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은 지난 9월 23일 신고서를 제출한 비블록의 가상자산사업자 신고를 이날 수리했다. 비블록은 지난 3월 19일 개점한 가상자산 거래소다. ISMS 인증,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ISO 37301) 인증 획득 등 가상자산 사업자로서 대부분의 요건을 충족했다. 또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의 고도화를 위해 법무법인 린의 법률자문을 받고, 전직원이 한국금융연수원의 AML 기초요원 자격을 획득했다. 비블록 거래소의 운영사인 그레이브릿지 황익찬 대표는 "앞으로도 법적 의무사항을 철저히 준수할 것"이라며 "고객확인제도 시행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블록은 앞으로 내부 투자를 확대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 멀티다중노드를 지원하는 '비블록 NFT마켓'도 선보일 예정이다. NFT마켓 론칭 기념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NFT·디지털아트 작가를 위한 저작권 보호제도'를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한국핀테크학회가 다가오는 20대 대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아이뉴스24에 따르면 핀테크학회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핀테크학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를 발굴해 대선 후보 캠프에 건의할 예정이다.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토론순으로 진행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의 '가상자산 산업 문제점과 과제' 발표로 시작해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의 가상자산 산업 제도화 방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의 가상사산 산업과 과세 정책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김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수환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연삼흠 한국블록체인산업협장,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유튜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현재 가상자산 국내 이용자는 800만 명에 이르고 이 중에서 청년층은 67%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테더(USDT)가 새로운 소송에 휘말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테더는 매튜 앤더슨, 숀 돌리프카 등 2명의 원고가 미국 뉴욕 남부지방법원에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으로 인한 타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들은 테더가 충분한 달러 준비금을 마련하지 않았으며 정기적인 감사를 받지 않는 등 불법적이고 기만적인 관행을 저질렀다며 이에 대한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반면 테더 측은 "말도 안 되는, 돈을 목적으로 한 파렴치한 모방 행위"라며 "단 한 푼의 사토시(0.00000001 BTC)도 합의금으로 제공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viewimage/Shutterstock.com>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의 과세에 불복해 조세심판원에 청구를 제기한 지 1년 10개월 만에 '재조사 결정'이 나오면서 최종 판단이 또 다시 미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세정일보에 따르면 세심판원은 최근 빗썸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로 부과한 803억 원에 대한 불복 심리에 대해 심판관회의를 거친 결과 '재조사 결정'을 내렸다. 최종 판단이 또 한 번 미뤄지게 된 것이다. 심판원의 결정문 공개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앞서 지난 2018년 1월 10일 서울지방국세청 조사4국은 빗썸코리아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 빗썸 측이 외국인 원화출금액에 대해 원천징수의무를 다하지 않았다며 803억 원을 과세했다. 빗썸은 이에 대해 반박하며 과세전적부심사를 청구했으나 이 역시 받아들여지지 않아 작년 초 심판청구를 냈다. 조세심판원의 심판결정은 통상 90일~160일 이내 내려지나 빗썸에 대한 심사는 2년 가까운 시간이 흘러 결국 재조사 결정이 나왔다. 심판원측은 어느 한 쪽의 결정을 내리기에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장 큰 쟁점은 빗썸 거래소 내 가상자산 매매를 통해 얻은 소득에 대해서가 아닌 원화 인출액 전체에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맞는지 여부인 것으로 전해진다.

우리금융그룹의 주주로 올라 선 두나무가 시중은행과의 협력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14일 테크M에 따르면 두나무는 이날 열린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우리금융 지분 1% 확보 관련 "우리금융 쪽에서 투자 제안을 줘 재무적으로 괜찮은 투자라고 판단해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협력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두나무가 실명계좌 뿐 아니라 시중은행의 금융상품과 블록체인 기술 등 연계 사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국내 최대 금융사업자인 우리금융의 주주로 올라서면서 은행 관련 사업에서의 협상력을 높일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두나무는 현재 케이뱅크와 실명계좌 제휴를 맺고 있으나 인프라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실제 지난 4일 케이뱅크가 처리 가능한 최대 트래픽을 초과하면서 업비트의 원화 입출금이 멈추는 장애가 발생하기도 했다. 남승현 두나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 핀테크 기업의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케이뱅크가 아닌 우리은행과 실명계좌 계약을 한다기 보다는 우리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들로 실명계좌를 확장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두나무는 올해 3분기까지 2조800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며 세금만 1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인다. 두나무의 9월 누적 매출은 2조8209억 원, 영업이익은 2조5939억 원, 당기순이익은 1조9900억 원이다. 특히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8배 오른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무려 92%에 달한다. 업비트의 고객 예치금은 11월 25일 기준 53조 원으로, 원화 6조4000억 원, 디지털 자산 46조7000억 원이다. 업비트의 회원수는 890만 명을 돌파했다.

14일 뉴스1에 따르면 두나무가 상장 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날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세컨블록'(2ndblock)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장 계획에 대한 질문에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연초에 쿠팡과 미국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나스닥에 상장된 가운데 '두나무도 나스닥에 가면 좋겠다'라는 이야기가 기사화됐다"며 "이것이 기정 사실화되면서 투자은행과 회계 법인과 미팅을 진행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언젠가는 상장을 하겠지만 당장 상장을 할지 말지 여부와 언제 어디서 할지 등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다"며 "필요하다면 회사와 주주 이익 극대화를 위해 상장을 하겠지만 여러가지 요소를 고려한 뒤 추후 결정되면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자가 17만명에 육박하는 국내 최초 '돈 버는 게임(P2E)' 무한돌파 삼국지 리버스(이하 무돌 삼국지)가 퇴출 위기에 놓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매일경제에 따르면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내부 회의를 통해 무돌 삼국지 게임에 대해 '등급분류결정 취소'를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물관리위는 해당 게임사측에 등급분류 취소 통보와 함께 의견 수렴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후 무돌 삼국지는 구글플레이 및 IOS 등 앱 마켓에서 퇴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동안 게임물관리위는 P2E 게임에 대해 '사행성'을 이유로 현행법상 불법이라는 입장을 꾸준히 밝혀 왔다. 무돌 삼국지의 경우 게임사가 먼저 게임을 출시하고 사후 게임물관리위의 관리를 받는 자체등급분류사업자로 게임을 출시했다. 무돌 삼국지는 이용자가 게임 플레이를 통해 획득한 코인(무돌코인)을 클레이스왑을 통해 클레이(KLAY) 코인으로 교환 후 빗썸 등 거래소에서 원화로 바꿀 수 있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무돌 삼국지의 하루활성이용자수(DAU)는 지난달 28일 3000여명 수준에서 지난 6일 17만여명으로 늘어났다. 일주일 사이 40배 넘게 급증한 것이다.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 모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으며 매출 순위도 구글플레이 기준 11위까지 상승했다.

메타(전 페이스북)가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자사 메타버스 플랫폼 '호라이즌 월드'를 모든 이용자에게 개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IT조선 및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메타는 호라이즌 월드를 미국과 캐나다에서 초대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그간 이 서비스는 초청장을 통해서만 입장할 수 있는 제한적 베타 버전으로 운영됐다. 호라이즌 월드는 메타의 가상현실 플랫폼 '호라이즌'의 가상세계 공간 중 하나다. 참여자들은 게임, 수다, 이벤트 참석 등을 통한 교류가 가능하다. 또 사용자가 메타가 직접 구축한 공간 외 스스로 커뮤니티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메타는 지난 10월 가상현실 기술을 구현한 호라이즌 내 공간을 구축할 수 있는 제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1000만 달러 규모의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사실상 디폴트가 공식화된 중국 부동산 재벌 헝다의 최대주주 쉬자인(許家印) 회장이 회사 지분을 팔고 현금 확보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조선비즈에 따르면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헝다가 전날 홍콩 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쉬자인 회장이 지난 6~9일 회사 주식 2억7780만주를 매각했음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지난 일주일 간 헝다 주식의 평균 거래가 기준 매각 대금은 4억9800만 홍콩 달러(약 754억 원)로 추산된다. 앞서 쉬 회장은 지난달 26일 회사 주식 12억주를 매각해 26억8000만 홍콩 달러(약 4100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블룸버그는 "쉬자인 회장이 헝다의 파산을 막기 위해 개인 재산 처분을 처분하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는 2017년 자산 420억 달러의 부자였다"고 설명했다. 헝다는 지난 6일 채권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면서 9일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피치로부터 '제한적 디폴트' 등급으로 강등당했다. 헝다의 부채는 지난 6월 말 기준 약 2조 위안(약 364조 원)에 달한다. 공식 디폴트가 선언되면 192억3600만달러(약 22조7000억 원) 규모의 전체 달러 채권 연쇄 디폴트도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헝다는 6일 외부인들이 참여하는 리스크해소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공시했다. 리스크해소위는 쉬자인(許家印) 회장 등 헝다 경영진 2명과 국유기업·증권회사·법률회사에서 파견한 인원 5명 등 모두 7명으로, 채무 및 구조조정을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11일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에 규제 기관 공직자들이 합류하는 것에 대한 불법성을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한 현직 금융위원회 5급 사무관은 사표를 내고 빗썸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웅래 의원은 이에 대해 금융위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와 관리를 담당하는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현직 사무관이 퇴직 후 휴지기간 조차도 없이 피감기관으로 직행하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를 넘어 위법성이 다분하다고 지적했다. 현재 금융위와 금감원은 4급 이상 퇴직자에 대해서만 취업심사를 받도록 하고 있어 5급 사무관은 취업심사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현직 사무관이 담당하던 피감기관으로 당장 이직하더라도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노 의원은 업무 관련성에 대한 판단 역시 '맹탕 심사'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지난해 금감원의 핀테크 담당 고위공무원이 업비트로 이직하는 과정에서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업무 관련성이 없어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최근 업비트로 이직을 준비 중인 경찰관은 퇴직 직전까지 서울지방경찰청에서 가상자산 관련 범죄를 다루는 사이버수사 팀장으로 재직한 것으로 전해진다. 노 의원은 현재 업비트의 해외 페이퍼 컴퍼니 의혹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수사기관의 전직 팀장을 영입하려는 시도 자체가 매우 부적절하다고 평가했다. 노 의원은 "규제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금융위나 공정위, 경찰 등에서 전·현직 인사를 영입하는 행위는 전문성이라기 보다는 '방패막이' 역할로 쓸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매우 부도덕한 행위"라며 "현행 4급까지인 금융위와 금감원, 그리고 국정원의 취업심사 대상을 7급까지 확대시키고, 취업심사 회의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사실상 규제 사각지대에 놓인 거래소를 전담할 디지털자산 관리감독원을 신설하는 것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년 7월부터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따라 월급 이외 소득이 연간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고소득 직장인의 건보료가 증가한다. 여기서 월급 이외 소득은 금융소득, 임대소득 등 종합과세소득이 포함되는 가운데 특히 금융소득의 구체적인 범위가 무엇인지 알아봤다. 10일 국세청에 따르면 소득세법상 금융소득에는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이 포함된다. 그렇다면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기준은 무엇일까. 먼저 이자소득의 범위는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 △예금의 이자 등 △비영업대금의 이익 △금전 사용에 따른 대가와 이자소득 발생상품과 이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이 실질상 하나의 상품과 같이 운용되는 파생상품 이익 등이다. '채권 또는 증권의 이자와 할인액'에는 국가 및 지자체가 발행하거나 국내 및 국외 법인이 발행한 채권 또는 증권이 해당된다. '예금의 이자 등'에는 국내 및 국외 예금, 채권·증권의 환매조건부매매차익, 저축성보험의 보험차익, 직장공제회 초과반환금, 저축은행 신용부금 등이 포함된다. '비영업대금의 이익'은 일시적·우발적 금전 대여에 따른 이자를 의미한다. 다음으로 배당소득의 범위는 △법인으로부터 받는 이익이나 잉여금의 배당 또는 분배금 △배당으로 간주 또는 처분되는 소득 등 △국내 또는 국외에서 받는 소득세법시행령 제26조 1항에서 규정 하는 집합투자기구로부터의 이익 △금 또는 은의 가격에 따라 수익이 결정되는 골드·실버뱅킹 포함한 파생결합증권의 이익 및 파생결합사채의 이익 △소득세법 제43조에 따른 공동사업에서 발생한 소득금액 중 같은 조 제1항에 따른 출자공동사업자의 손익분배비율에 해당하는 금액 △수익분배의 성격이 있는 것과 배당소득 발생상품과 이를 기초로 한 파생상품이 실질상 하나의 상품과 같이 운용되는 파생상품 이익 이 포함된다. '법인으로부터 받는 이익이나 잉여금의 배당 또는 분배금'에는 국내 및 해외 법인, 법인으로 보는 단체가 포함된다. '배당으로 간주 또는 처분되는 소득 등'에는 의제배당, 법인세법에 따른 배당, 배당으로 간주(국제조세조정법 제17조)된 금액이 해당된다. 여기서 파생상품은 소득세법상 '배당소득이나 배당소득 등의 가격·이자율·지표·단위 또는 이를 기초로 하는 지수 등에 의하여 산출된 금전 등을 거래하는 계약'을 의미한다. 한편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얻은 소득은 종합과세소득 가운데 '기타소득'으로 잡히며 2023년 1월부터 시행된다.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 거래로 발생한 소득은 '금융투자소득'으로 역시 2023년 1월부터 적용된다. 이들은 건보료 부과체계에 해당하지 않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