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용 등급 하락에도…"비트코인, 여전히 안정적"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미국 신용 등급을 하향 조정한 가운데, 비트코인(BTC)는 주식과 달리 여전히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19일(현지시각) QCP캐피털은 텔레그램을 통해 "미국 신용 등급 강등 이후 주식 시장은 위험 회피 성향(risk-off)으로 전환됐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는 장기적인 상승 동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비트코인의 기관 수요에 주목했다. QCP는 "비트코인은 메타플래닛과 스트래티지의 대규모 매수로 인해 10만7000달러 선에 도달했다"라며 "현재는 상승분을 반납했지만 가격 움직임은 여전히 안정적"이라고 했다. 이어서 최근 비트코인이 보여준 안정적인 움직임은 기관 수요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유입세에 기반했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분위기도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코인베이스 S&P500 지수 편입과 높은 변동성 지수는 시장의 낙관적 분위기를 시사한다"라며 "구조적인 강세 전망이 유지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디스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미국의 국가 신용 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