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페루 은행 라이선스 취득…중남미 확장 본격화
런던 기반 네오뱅크 레볼루트(Revolut)가 페루에서 은행 라이선스를 취득하며 중남미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1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레볼루트는 페루 금융당국으로부터 규제 적격 은행 지위를 획득해 현지에서 정식 은행 영업이 가능해졌다. 이를 발판으로 페루를 거점 삼아 중남미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레볼루트는 글로벌 결제·송금 서비스에 더해 가상자산(암호화폐) 및 스테이블코인 관련 기능도 꾸준히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테더(USDT), USD코인(USDC)과 미 달러 간 환전 기능을 출시하며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확장한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번 페루 은행 라이선스 취득이 레볼루트의 중남미 금융 시장 진출과 함께, 향후 가상자산·스테이블코인 기반 금융 서비스 확산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