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 NXC 가상자산 대여 계약 연장 공시…약 240억원 규모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이 NXC와 체결한 가상자산 대여 계약을 연장했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다트)에 따르면 코빗은 지난 4일 NXC와 가상자산 대여를 위한 내부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거래 금액은 약 239억7400만원 규모다. 이번 공시는 기존 대여 계약의 기간 만료에 따른 계약 갱신 성격이다. 해당 거래는 2024년 3월 처음 체결된 양사 간 가상자산 대여 계약이 만료되면서 이뤄진 것이다. 계약 기간은 2026년 3월 4일부터 2028년 3월 3일까지 약 2년이다. 이번 거래는 별도의 경쟁 입찰 없이 수의계약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시된 거래 금액은 계약 체결일 기준 코인마켓캡의 가상자산 시세와 서울외국환중개 매매기준율(달러당 1464.5원)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한 금액이다. 실제 거래 규모는 향후 가상자산 가격과 환율 변동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코빗 관계자는 블루밍비트에 "이번 대여 계약은 NXC가 보유한 가상자산 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