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창펑 "보유 BNB는 모두 직접 매입…매도한 적 없어"
자오창펑(CZ) 바이낸스 설립자가 바이낸스코인(BNB) 매도설을 반박했다. 자오창펑 설립자는 30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보유한) 바이낸스코인은 결제할 때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유한 바이낸스코인은 분배 받은 것이 아닌 초기에 직접 매수한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자오창펑 설립자의 바이낸스코인 매도 의혹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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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오창펑(CZ) 바이낸스 설립자가 바이낸스코인(BNB) 매도설을 반박했다. 자오창펑 설립자는 30일(현지시간) 엑스(X)를 통해 "(보유한) 바이낸스코인은 결제할 때 사용한 경우를 제외하면 매도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또 보유한 바이낸스코인은 분배 받은 것이 아닌 초기에 직접 매수한 것"이라고 했다. 최근 일부 커뮤니티에서 자오창펑 설립자의 바이낸스코인 매도 의혹이 제기됐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1000달러를 상회했다. 30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4시 14분 기준 전일 대비 1.76% 하락한 11만1284.2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21% 오른 수치다. 김치프리미엄은 4%대를 기록했다.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4분 기준 김치프리미엄은 4.29%로 집계됐다.
![[시황] 비트코인 11만1000달러 상회…김치프리미엄 4.29%](/images/default_image.webp)
홍콩 정부가 디지털자산 재무전략(DAT)을 채택한 기업에 대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3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켈빈 웡(Kelvin Wong)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 위원장은 지난 28일 기자간담회에서 "(SFC가) 기업의 디지털자산 보관 및 관리 방식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웡 위언장은 "DAT 기업의 주가가 디지털자산 보유 비용보다 상당히 높은 프리미엄으로 거래되는 건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DAT의 근본적인 리스크를 충분히 이해해야 한다"고 했다. DAT 관리 지침도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웡 위원장은 "DAT 관련 지침 수립의 필요성을 검토할 것"이라며 "(DAT에 대한) 투자자 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콩은 DAT 기업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블룸버그는 "홍콩 증권거래소는 최근 수개월간 핵심 사업을 DAT로 전환하려는 회사 최소 5곳에 (사업계획에 대한) 이의를 제기했다"고 전했다.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설립자 자오창펑(CZ)의 대가성 사면 의혹을 정면 반박했다. 바이낸스US는 30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USD1과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은 상장위원회의 일반적인 업무 절차를 통해 이미 (상장이) 승인됐던 자산"이라며 "(상장은) 전적으로 바이낸스US의 사업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다. 바이낸스US는 바이낸스의 미국 지사다. 바이낸스US가 이같은 입장을 내놓은 건 설립자인 자오창펑의 사면을 두고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크리스 머피 미 상원의원은 최근 바이낸스US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오창펑 사면을 대가로 USD1을 상장했다고 주장했다. USD1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이 발행한 스테이블코인이다. 바이낸스US는 대가성 사면 의혹에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입장이다. 바이낸스US는 "USD1은 코인베이스, 로빈후드 등 미국 플랫폼을 포함해 20개 이상의 주요 거래소에 상장돼 있다"며 "바이낸스US는 어떤 자산이든 상장 전 철저한 실사와 법률 검토를 거친다"고 했다. 이어 "안타깝게도 이제 이같은 일상적인 사업 결정도 선출직 공직자들에 의해 부당하게 정치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XRP 현물 ETF 승인 임박 美 SEC에 9개 계류 중 업계 "사실상 시간문제" 수십억弗 신규 유입 전망 "기관 거래 이미 가속화" 이르면 다음달 미국에서 최대 7개의 엑스알피(XRP)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승인될 전망이다. ETF 출시가 임박한 만큼 엑스알피의 가격 상승 모멘텀도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계류 중인 엑스알피 현물 ETF 승인 신청 건은 9개다. 이 중 검토 기한이 연내로 잡힌 ETF는 그레이스케일 엑스알피 ETF, 21셰어즈 코어 엑스알피 트러스트, 비트와이즈 엑스알피 ETF 등 7개다. 모두 지난해 말부터 올 초까지 SEC에 승인 신청이 접수된 ETF다. ETF 90여개 검토 중단 당초 SEC는 이달까지 총 6개의 엑스알피 현물 ETF에 대한 검토를 마무리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여파로 SEC 직원 약 90%가 휴직에 돌입하며 스텝이 꼬였다. 현재 SEC는 암호화폐 ETF 신청서 90여개에 대한 검토를 중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상장지수상품(ETP) 및 기업공개(IPO) 승인 등 SEC 업무의 중단은 장기적으로 해당 분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전했다. 단 업계에선 엑스알피 현물 ETF 승인이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2기 행정부의 친(親)암호화폐 정책에 힘입어 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등 규제당국도 관련 산업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어서다. 특히 미국산 암호화폐인 엑스알피가 트럼프 행정부의 '메이드 인 USA' 기조에 부합하는 만큼 연내 승인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의 셧다운이 이례적으로 길어지지 않는 한 이르면 다음달 승인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SEC가 승인할 경우 미국에서 순수 현물 방식의 엑스알피 ETF가 출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미 자산운용사 렉스셰어스가 지난달 '렉스-오스프리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XRPR)'를 선보였지만, 해당 ETF는 엑스알피 현물과 파생상품을 조합한 일종의 하이브리드 상품이다. 시장에서 이번 엑스알피 ETF 출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이유다. "출시 첫날 30억弗 유입 가능성" 엑스알피 현물 ETF가 잇달아 출시되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금이 새로 유입될 전망이다. 미 자산운용사 카나리캐피탈은 엑스알피 현물 ETF 상장시 첫 달에만 최대 100억달러(약 14조 3000억원)가 유입될 수 있다고 봤다. 스티븐 맥글러그 카나리캐피탈 최고경영자(CEO)는 "(엑스알피 현물 ETF는) 출시 첫 날 20억~30억달러를 끌어들일 수 있다" "자금 유입세에 힘입어 역대 상위 20위 ETF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기관 수요는 이미 입증됐다는 분석이다. 렉스-오스프리 엑스알피 상장지수펀드의 운용자산(AUM)은 출시 약 1개월만에 1억달러(약 1400억원)를 넘어섰다. 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그룹은 기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엑스알피 선물 옵션 상품을 출시하기도 했다. 코인데스크는 "기관투자자들의 XRP 거래가 가속화하고 있다"며 "일부 기업은 엑스알피를 전략자산으로 비축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ETF가 엑스알피 현물 수요를 끌어올리면 가격 상승 압력이 커질 수밖에 없어서다. 미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 따르면 엑스알피 가격이 연내 3.2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은 이날 기준 52%를 기록했다. 전일 대비 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엑스알피는 이날 코인마켓캡에서 2.6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데이비드 코스티너 아리아 공동설립자 스토리(IP) 기반 프로젝트 블록체인으로 IP 투자 유연화 BTS·블랙핑크 등과 IP 협업 기관 전용 플랫폼도 선보여 "시각예술 등으로 분야 확장" "아리아 프로토콜(Aria Protocol)의 비전은 상징적인 지식재산권(IP)을 누구나 접근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글로벌 IP 산업을 보다 투명하고 디지털화된 구조로 재편하는 걸 목표로 합니다." 데이비드 코스티너(David Kostiner) 아리아 공동설립자 겸 최고IP책임자(CIPO)는 27일 블루밍비트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스티너 CIPO는 "아리아는 상징적인 IP를 온체인화해 급성장 중인 IP 기반 실물연계자산(RWA)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아리아는 스토리(IP) 생태계에서 일종의 'IP 주식시장'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리아는 지난해 출범한 IP 토큰화 프로젝트다. 미돈나, 저스틴 비버, 마일리 사일러스 등 미국 팝스타들의 곡을 잇달아 토큰화해 주목 받았다. 아리아가 토큰화한 IP에는 방탄소년단(BTS), 블랙핑크, 태양 등 K팝 가수들의 곡도 적지 않다. 코스티너 CIPO는 "한국은 아리아의 핵심 시장"이라며 "음악, 영화, 디지털 콘텐츠 전반에서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생태계는 물론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친화적인 대중도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IP 토큰화는 블록체인 기술로 음악, 영상 등 IP를 디지털자산으로 변환하는 개념이다. 창작자와 투자자는 토큰화를 통해 무형자산인 IP의 지분을 잘게 쪼개 사고팔 수 있다. IP를 토큰화하면 라이센스 계약 등으로 제한됐던 기존 거래 방식을 확장해 보다 유연한 IP 투자·유통이 가능해진다. 일각에서 IP 토큰화를 'IP의 민주화'에 비유하는 이유다. '리믹스 가능한 자산' 출시 아리아가 주목한 건 IP 토큰화 시장의 잠재력이다. 코스티너 CIPO는 "IP 민주화는 아리아가 추구하는 비전의 일부"라며 "IP 토큰화는 투자자들이 음악 자산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IP를) 온체인화하면 권리자는 라이센스 조건을 직접 설정할 수 있고, 매번 계약 협상과 서류 작업을 하지 않아도 작품을 통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며 "토큰화는 (IP) 권리자의 권한은 물론 수익성과 문화적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방식"이라고 덧붙였다. 코스티너 CIPO는 이같은 개념을 '리믹스 가능한 자산(Remixable Asset)'으로 정의했다. 코스티너 CIPO는 "리믹스 가능한 자산은 기존 저작권과 달리 창작자가 저작권 표기와 수익 분배를 보장 받으면서 작품의 라이센스를 제공하거나 리믹스 버전을 만들 수 있는 구조"라며 "아리아에선 리믹스에 대한 권리도 토큰화돼 IP 기반 RWA로 담보된다"고 말했다. 아리아는 다음달 K팝 가수 나나(NANA)와 협업해 첫 번째 리믹스 가능한 자산을 출시할 계획이다. 코스티너 CIPO "첫 리믹스 가능한 자산은 GOD, 허트(Hurt), 데이라이트(Daylight) 등 나나의 곡 3개"라며 "11월에 개최되는 '아리아 글로벌 리믹스 콘테스트'와 함께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티너 CIPO는 "(콘테스트에서) 3명의 수상자에게 총 1만 5000달러(약 20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것"이라며 "최종 선정된 리믹스 곡은 레이블을 통해 정식 발매되고, 해당 곡의 권리는 아리아에서 토큰화된다"고 설명했다. 사업 확장도 예고 기관 대상 서비스도 본격화한다. 앞서 아리아는 지난달 기관 전용 플랫폼 '아리아 프라임(Aria Prime)'을 선보였다. 이를 위해 아리아는 국내 IP업체 콘텐츠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1억달러(약 1400억원) 규모의 K팝 IP를 스토리 블록체인에서 토큰화하기로 했다. 코스티너 CIPO는 "아리아 프라임은 기관투자자, 고액 자산가 등이 IP 기반 RWA를 '자산군(asset class)'의 형태로 접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아리아 프라임으로) 기관이 다른 자산군에 투자하듯 문화에 투자할 수 있는 체계적 인프라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 외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예고했다. 코스티너 CIPO는 "음악은 가치 있고 문화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자산군이지만 그동안 비유동적이었고 충분히 활용되지 못했다"며 "우선 음악 IP에 집중해 토큰화된 RWA의 효율성, 투명성, 수익성 등을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사업 분야를) 향후 시각예술,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시리즈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세디션(Sedition)과의 협업은 시각예술 분야로 진출하기 위한 첫 단계"라고 했다. 아리아는 최근 전 세계 현대미술 작가와 수집가를 연결하는 디지털아트 플랫폼 세디션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아리아는 조만간 거버넌스 토큰 ARIAIP도 출시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아리아는 이달 중순 아리아 재단도 설립했다. 코스티너 CIPO는 "기존 토큰인 APL이 특정 IP 권리로 담보되고 수익을 창출하는 IP 기반 RWA 토큰이라면 ARIAIP는 프로토콜과 생태계 참여를 통합하는 역할"이라며 "(토큰의) 구체적인 기능에 대한 세부 내용은 곧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리아 "토큰화, IP산업 재편할 것…韓은 핵심 시장" [코인터뷰]](/images/default_image.webp)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이달 30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빗썸 BIZ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올 4분기로 예상되는 법인의 가상자산 시장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빗썸은 컨퍼런스에서 주요 기업과 전문 투자사를 대상으로 법인 특화 서비스를 소개하고 법인 맞춤형 투자 전략 자문 등을 제공해 신규 법인 고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국내 대기업, 회계·법무법인, 전문 투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컨퍼런스는 업계 전문가들의 강연과 질의응답,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훈 빗썸 고객전략 총괄은 "이번 컨퍼런스는 법인 고객이 필요로 하는 시장 전망과 실질적인 투자 전략을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와 전문성 있는 강연을 통해 법인 시장의 건전한 정착을 지원하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달 말 최종 테스트 앞둬 성공시 12월 메인넷 적용 네트워크 확장성 대폭 개선 가격 상승 촉매제 가능성 "연내 5000弗 돌파" 관측도 이더리움(ETH) 후사카(Fusaka) 업그레이드의 테스트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최근 약세를 보이고 있는 이더리움 가격이 이번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반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8일 이더리움 후디(Hoodi) 테스트넷에서 후사카 업그레이드의 마지막 테스트가 진행된다. 이달 말로 예정된 최종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올 12월 3일 이더리움 메인넷에 적용된다. 앞서 후사카 업그레이드의 사전 테스트는 이달 1일과 14일 두 차례에 걸쳐 이뤄졌다. 후사카 업그레이드 1·2차 테스트는 모두 성공적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업그레이드의 핵심은 '확장성'이다. 이더리움 재단은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이더리움 확장성 로드맵의 매우 중요한 단계"라며 "'피어DAS(PeerDAS)'를 비롯해 블롭(blob) 처리량, 레이어1 성능, 사용자경험(UX) 등을 개선시키는 핵심 방안들이 (업그레이드에)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피어DAS는 후사카 업그레이드를 위해 개발된 블록체인 신기술이다. 수수료 약 70% 절감 구체적으로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피어DAS를 통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의 블록당 블롭 처리량을 기존 6개에서 48개로 8배 늘린다. 블롭은 일종의 데이터 저장 공간으로, 블롭 처리량은 이더리움 확장성의 주요 지표로 꼽힌다.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공동설립자는 "(후사카 업그레이드는) 레이어2 확장성의 핵심 열쇠"라며 "(피어DAS는) 모든 게 새로운 기술이어서 블롭 처리량은 초반에 보수적으로 늘어날 예정이지만, 이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에선 후사카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가격에 미칠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메인넷 업그레이드가 이더리움 가격의 상승 동력으로 작용한 경우가 적지 않았기 때문이다. 후사카 직전 메인넷 업그레이드인 펙트라가 대표적이다. 펙트라 업그레이드가 적용된 지난 5월 이더리움 가격의 월평균 상승률은 약 41%에 달했다. 이더리움 가격은 지난해 3월 펙트라 직전 메인넷 업그레이드인 덴쿤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4000달러를 돌파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번 업그레이드도 이더리움 가격을 끌어올릴 촉매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이더리움의 확장성과 효율성이 개선돼 수수료 부담이 줄면 탈중앙화금융(DeFi·디파이) 등을 중심으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어서다. 업계에선 후사카 업그레이드로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 부담이 약 70%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블롭 처리량이 확장되면 레이어2의 롤업 비용이 줄고, 이는 곧 사용자의 거래비 절감으로 이어진다"며 "결과적으로 보다 많은 온체인 경제 활동이 이더리움 생태계로 유입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스테이블코인 수요 늘어날 가능성도 후사카 업그레이드를 계기로 스테이블코인 산업의 수요가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호재다. 이더리움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유통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온체인 분석 플랫폼 RWAxyz에 따르면 지난달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스테이블코인 이체량은 1조 8100억달러(약 2590조원) 규모로 지난달 전체 스테이블코인 이체량(약 3조 1600억달러)의 약 57%에 달한다. 온체인 분석업체 토큰터미널은 "향후 3년간 온체인에서 1조 7000억달러 규모의 스테이블코인이 새로 발행될 것"이라며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이 현재 60%에서 50%로 하락한다고 가정해도 3년 내 이더리움 네트워크에서만 8500억달러 규모의 신규 스테이블코인이 공급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더리움 가격이 매년 4분기마다 선방했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5년간 이더리움 가격의 평균 상승률은 약 36.4%로 집계됐다. 이더리움 가격이 본격적인 상승세에 올라탈 경우 연내 5000달러를 넘어서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더리움이 5000달러 벽을 돌파한 적은 아직 없다.

11일 USDe 가치 일시 붕괴 장중 한때 0.65弗까지 하락 파생상품 등 조합해 페깅 유지 "스테이블코인 신뢰 흔들수도" 미·중 무역갈등 여파로 일부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붕괴되는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사건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13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 따르면 USDe 가격은 지난 11일 한때 0.65달러까지 하락했다. 1달러에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가치가 깨지는 '디페깅(De-pegging)' 현상이 발생한 것이다. USDe는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3위 스테이블코인이다. USDe가 디페깅 현상을 겪은 건 지난해 2월 출시 이후 처음이다. 미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번 (디페깅) 사건은 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며 "에테나랩스의 거버넌스토큰인 에테나(ENA) 가격도 한때 40% 가까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USDe 가격이 급락한 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100%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선언한 직후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 직후 비트코인(BTC) 등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했고, 불과 하루만에 선물 시장에서 190억달러(약 27조원)가 강제 청산됐다. USDe 발행사인 에테나랩스 측은 "시장 불안정성과 대규모 (선물) 청산으로 USDe 2차 시장 가격에 변동성이 발생했다"며 "단 USDe의 발행 및 상환(redeem) 기능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했다"고 밝혔다. '합성달러 리스크' 영향 USDe의 디페깅 현상이 발생한 건 '합성달러(Synthetic Dollar)'의 특수성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합성달러는 암호화폐 파생상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조합해 달러와 1대 1 가치를 유지하는 스테이블코인이다. 테더(USDT), 써클(USDC) 등 기존 스테이블코인이 금, 미 국채 등 전통자산을 담보로 달러와 1대 1 가치를 유지하는 것과 대조적이다. 당초 USDe는 지난해 출시 당시 미래형 스테이블코인으로 주목받았다. 테더나 써클과 달리 전통금융(TradFi)에서 독립된 스테이블코인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 국내 블록체인 기업 수호아이오는 "USDe는 실물 달러나 전통금융 자산에 직접 연동되지 않는다"며 "중앙화된 발행사나 은행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는 '크립토 네이티브(Crypto Native)' 달러 자산을 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는 합성달러의 리스크다. 합성달러는 준비금으로 활용하는 암호화폐 가치가 급락하거나 파생상품 시장의 유동성이 급격히 악화될 경우 가격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발행량보다 많은 준비금을 확보하는 '과잉 담보'가 합성달러의 핵심 중 하나인 이유다. 수호아이오는 "(USDe는) 탈중앙화금융(DeFi)의 확장성과 자본 효율성을 한 단계 끌어올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면서도 "단 이면에는 펀딩비, 거래상대방 리스크 등 기존에 없던 복합적 위험이 존재한다"고 했다. "토큰화된 헤지펀드에 가까워" 이번 사건이 스테이블코인 산업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법정화폐와 1대 1로 가치가 고정된 스테이블코인의 가격이 왜곡되는 현상은 산업 자체의 신뢰도에 타격을 줄 수도 있어서다. 레이첼 루카스 BTC마켓 애널리스트는 "스테이블코인의 페깅이 잠시만 흔들려도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투자자들이 유동성, 대출, 담보 용도로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하기 때문에 신뢰가 조금이라도 흔들리면 연쇄 청산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합성달러를 스테이블코인으로 보기 어렵다는 의견도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의 쉬밍싱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엑스(X)를 통해 "USDe를 달러와 1대 1로 가치가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으로 간주되면 안 된다"며 "(USDe의) 본질은 토큰화된 헤지펀드에 가깝다"고 밝혔다. 이어 "토큰화된 헤지펀드는 설계 구조상 달러 가치와 1대 1로 고정되도록 만들어진 자산이 아니다"라며 "USDe를 스테이블코인으로 간주하면 향후 암호화폐 산업 전반에 시스템적 리스크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신고가 경신 후 '숨고르기' 원화마켓서 1.7억원 상회 ETF는 9거래일 연속 순유입 "이달 13만弗 돌파" 관측도 추석 연휴 기간 가파르게 치솟은 비트코인(BTC) 가격이 12만 1000달러대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시장에선 비트코인 랠리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0일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전일 대비 0.05% 오른 12만 1000달러 후반대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7일 사상 처음 12만 6000달러를 돌파했다. 이달 들어 상승세로 돌아선 후 불과 일주일만에 신고가를 경신한 것이다. 비트코인은 원화마켓에서도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비트코인 가격은 추석 연휴 직전인 이달 2일 사상 처음 1억 7000만원을 넘어섰다.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이날 오후 6시 30분 기준 1억 770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른바 '김치 프리미엄' 현상도 강화돼 국내 가격은 국제 시세보다 약 2.5% 높게 형성됐다. 美 ETF도 '순유입 행진' 시장에선 비트코인 랠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보고 있다. 당초 '업토버(Uptober)'라는 용어가 있을 만큼 비트코인 가격은 매년 10월 강세를 보였다.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비트코인 가격의 10월 평균 상승률은 22%에 육박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에 대해 "업토버 브레이크아웃(Breakout·저항선 돌파)"이라며 "온체인 및 현물 시그널은 여전히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차익 실현 압력도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크립토퀀트는 전날(9일) 주간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 단기 보유자는 최근 며칠간 약 2%의 수익률로 매도를 진행했다"며 "가격 고점에서 나타나는 평균 8%의 수준에 비해 낮은 수치"라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 보유자의 실현 수익률도 약 129%로 과거 고점(약 300%) 대비 여유가 있다"며 "비트코인을 10년 이상 보유한 장기 투자자의 매도 활동도 여전히 제한적인 상황"이라고 했다. 기관 자금 유입세도 긍정적이다.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는 이날 기준 1억 9800만달러(약 2800억원) 규모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하며 9거래일 연속 순유입 행진을 이어갔다. 또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이달 들어서만 50억달러(약 7조 1000억원)가 순유입됐다. 이미 지난달 전체 순유입액(35억달러)을 약 15억달러 웃돈다. "단기 변동성 커져" 비트코인 가격이 이르면 이달 중 13만달러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통화가치 하락에 베팅하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현상이 강화하며 금, 비트코인 등 비(非)화폐 자산에 자금이 몰리고 있어서다. 세계 최대 베팅 사이트 폴리마켓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10월 중 13만달러를 상회할 가능성은 이날 기준 44%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가격이 연내 13만달러를 웃돌 가능성은 이보다 30%포인트 높은 74%였다. 미 연방정부의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장기화 여부 등은 단기 변수로 꼽힌다. 현재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 결정의 지표로 삼는 상무부·노동부 등 주요 기관의 통계 발표가 중단된 상황이다.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선물 미결제약정(OI) 규모도 최고치를 경신하며 단기 변동성을 키웠다"며 "통상 미결제약정 규모가 급증하면 청산이나 일시적 조정을 통해 과도한 레버리지가 해소되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CME)가 내년부터 24시간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 거래를 지원한다. CME그룹은 "내년 초부터 주 7일 24시간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 거래를 지원한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CME그룹은 CME 글로벡스(Globex)에서 24시간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 거래를 지원할 방침이다. CME그룹 관계자는 "모든 공휴일과 주말 내 거래는 다음 영업일에 거래가 이뤄진다"며 "청산과 결제도 다음 영업일에 처리된다"고 했다. 기관투자자가 추가 유입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코인데스크는 "이번 조치는 규제된 거래소의 안정성을 원하는 기관들에게 매력적일 수 있다"며 "CME의 (암호화폐 선물 및 옵션) 24시간 거래가 승인될 경우 규제 준수에 취약한 해외 플랫폼 대비 우위를 점할 수 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9000달러를 하회했다. 2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11시 51분 기준 전일 대비 1.33% 오른 11만 8869.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66% 오른 수치다. 김치프리미엄은 1%대를 기록했다.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51분 기준 김치프리미엄은 1.09%로 집계됐다.
![[시황] 비트코인 11만9000달러 하회…김치프리미엄 1.09%](/images/default_image.webp)
글로벌 투자은행(IB) 씨티은행이 비트코인(BTC) 목표가를 13만 3000달러로 제시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씨티은행은 이날 비트코인의 올 연말 목표가를 13만 10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기준 11만 9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이 연내 현재 가격보다 약 12% 추가 상승할 수 있다고 내다본 셈이다. 로이터 통신은 "비트코인 연말 목표가는 다소 하향 조정됐다"며 "씨티은행이 (하향 조정) 배경으로 지목한 건 달러 강세와 금값 약세 등 상반된 거시경제 요인"이라고 전했다. 비트코인의 향후 12개월 목표가는 18만 1000달러로 제시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1년 내 18만 1000만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뜻이다. 씨티은행은 비트코인의 '디지털 금' 내러티브가 여전히 유효하다고 봤다. 씨티은행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는 이유다. 이더리움(ETH)의 올 연말 목표가는 4500달러로 제시했다. 향후 12개월 목표가는 5440달러다. 로이터 통신은 "씨티은행이 이더리움 연말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며 "스테이킹 및 탈중앙화금융(DeFi) 플랫폼을 통한 도입 증가세와 잠재적 수익 창출이 가격 상승세를 견인할 것"이라고 했다.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최근 금값 상승세의 영향으로 비트코인(BTC) 가격이 16만 5000달러까지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JP모건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의 리스크 요인을 감안하면 현재 가격에서 약 40% 상승해야 개인의 금 보유량과 맞먹는 수준이 된다"며 "(비트코인 가격은) 금 대비 변동성을 조정한 기준으로 16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데스크는 "(JP모건은) 소위 '평가절하 거래(debasement trade)'가 계속 힘을 얻을 경우 (비트코인 가격이) 상당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JP모건이 주목한 건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세다. JP모건은 "현물 비트코인 및 금 ETF의 누적 자금 유입량이 급격히 증가했다"며 "개인 투자자들이 이같은 흐름의 상당 부분을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는 "JP모건의 미결제약정(OI) 기반 지표상 기관투자자들은 2024년 이후 순매수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최근 들어 개인 수요에 비해 투자 모멘텀이 부진하다"고 했다.

지난달 탈중앙화거래소(DEX)의 선물 거래량이 사상 처음 1조달러를 돌파했다. 2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지난달 하이퍼리퀴드(HYPE), 아스터(ASTER) 등 탈중앙화거래소의 선물 거래량은 1조 500억달러(약 1474조원)로 집계됐다. 전월(7076억달러) 대비 48% 증가한 수치다. 더블록은 "탈중앙화거래소의 월간 선물 거래량이 1조달러를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거래소별로 보면 아스터(4200억달러)의 월간 거래량이 가장 많았다. 아스터는 바이낸스코인(BNB) 체인 기반 거래소다. 거래량 기준 2위를 차지한 하이퍼리퀴드의 지난달 선물 거래량은 2825억달러로 전월(3980억달러) 대비 29% 줄었다. 라이터(Lighter)의 지난달 선물 거래량은 1644억달러로 거래량 기준 3위를 차지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11만 9000달러를 상회했다. 2일 가상자산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9시 26분 기준 전일 대비 1.95% 오른 11만 9073.4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6.77% 오른 수치다. 김치프리미엄은 1%대를 기록했다.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26분 기준 김치프리미엄은 1.1%로 집계됐다.
![[시황] 비트코인 11만9000달러 돌파…김치프리미엄 1.1%](/images/default_image.webp)
홍콩 기반의 스테이블코인 업체 알로이엑스(AlloyX)가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MMF)를 출시했다. 알로이엑스는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 'RYT'를 출시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알로이엑스 관계자는 "RYT는 수동적 노출을 제공하는 기존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와 달리 탈중앙화금융(DeFi)과 통합돼 규제 준수 프레임워크 하에서 수익 향상 전략을 만든다"고 설명했다. RYT는 이더리움(ETH) 기반 레이어2 네트워크 폴리곤(POL)에서 출시됐다. 글로벌 투자은행(IB) 스탠다드차타드(SC)는 RYT의 커스터디 서비스를 지원한다. 알로이엑스는 "RYT는 출시 초기 폴리곤 전용으로 운영한 후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솔라나(SOL)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하루새 숏(매도) 포지션에서 2500만달러(약 350억원) 규모의 청산이 발생했다. 솔라나플로어는 2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솔라낙 가격이 225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지난 24시간 동안 2500만달러 이상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밝혔다. 솔라나 가격은 지난달 말부터 다시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솔라나는 이날 오후 8시 40분 기준 전일 대비 3.64% 상승한 225.4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1.98% 올랐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자산(AUM)이 900억달러를 넘어섰다. 2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블랙록 IBIT의 운용자산은 이날 기준 907억달러(약 127조원)로 집계됐다. IBIT는 블랙록이 지난해 1월 출시한 비트코인 현물 ETF다. 코인데스크는 "IBIT 운용액은 지난해 출시 이후 175% 늘었다"며 "처음으로 운용자산 기준 상위 20대 ETF에 진입했다"고 전했다. 블랙록 IBIT가 내년 상위 10대 ETF에 진입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는 "운용자산은 (상위 10위권까지) 약 500억달러 차이가 난다"며 "지난 12개월 간의 흐름이 반복되면 (상위 10위권 진입은) 오래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진입 시점을) 굳이 예측하자면 내년 연말을 기준점으로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블랙록 IBIT는 전날(1일) 3억 95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순유입을 기록했다. 같은 날 전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액은 6억 6500만달러 규모였다.

최근 비트코인(BTC) 가격 상승을 현물 수요가 견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추가 랠리 가능성도 크다는 관측이다. 펠리나이PA(PelinayPA)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1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를 통해 "현재 비트코인은 11만~12만달러 구간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펀딩 비율은 대개 중립이거나 음수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통상 높은 가격은 과도한 롱(매수) 포지션 레버리지와 양수의 펀딩 비율을 유발하지만 현재는 그 반대 상황"이라며 "이번 가격 상승이 레버리지가 아닌 현물 수요와 장기 보유자들에 의해 견인됐다는 사실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온체인 지표상 매도 조짐도 뚜렷하지 않다는 분석이다. 펠리나이PA는 "현재 구조에선 매도 신호가 없다"며 "펀딩비가 과열된 양수 구간에 진입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단기적으로는 음수의 펀딩 비율이 급격한 숏 스퀴즈 가능성을 뒷받침한다"고 덧붙였다. 추가 상승 가능성도 강조했다. 펠리나이PA는 "펀딩 비율이 낮게 유지된 상태에서 가격이 상승하면 레버리지가 아닌 현물 수요에 의해 견인되는 건전한 랠리"라며 "중기적으로 현물 수요가 비트코인을 12만달러에서 12만 5000달러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분석] "비트코인 상승세, 현물 수요가 뒷받침…매도 신호 없어"](/images/default_image.webp)
유엑스링크(UXLINK)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상장 폐지된다. 유엑스링크는 추석 연휴 이후 보상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유엑스링크는 2일(현지시간) 공식 엑스(X) 계정을 통해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닥사)에서 아비트럼(ARB) 기반 유엑스링크 지원 종료 관련 공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는 업비트, 빗썸 등 국내 5대 거래소가 2022년 설립한 자율 협의체다. 유엑스링크는 "새로운 이더리움(ETH) 기반 유엑스링크 스왑 및 보상 계획과 관련해 한국 거래소와 소통을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투자자를 대상으로 보상도 진행한다. 유엑스링크는 "우리는 한국에 많은 사용자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방식으로 보상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한국의 장기 연휴 기간을 고려해 휴일 이후 최선을 다해 보상안을 최종 확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엑스링크는 지난달 말 해킹 피해로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입출금이 일시 중단됐다. 유엑스링크는 주요 거래소와 협력해 해킹으로 도난 당한 자산을 대부분 동결했다는 입장이다. 유엑스링크는 이날 오후 7시 18분 기준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5.93% 내린 0.112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5% 하락한 수치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지난 8월 이후 약 7주만에 12만달러에 근접했다. 2일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오후 5시 59분 기준 전일 대비 약 2.2% 오른 11만 87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약 6.2%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은 이날 한 때 11만 9400달러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약 7주 전인 8월 14일 사상 최고치에서 조정이 시작된 후 가장 높은 가격"이고 전했다. 닉 럭(Nick Ruck) LVRG리서치 이사는 "전통적 경제지표는 약화하고 있지만 비트코인은 11만 8000달러를 돌파했다"며 "이같은 상승세는 통화정책 전망에 대한 비트코인의 민감도가 높아지고 경제적 불확실성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서의 매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업토버(Uptober)'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업토버는 '업(Up)'과 '10월(October)'의 합성어로, 매년 10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비트코인 가격의 10월 평균 상승률은 21.89%에 달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과거 데이터상) 10월은 비트코인이 가장 강세를 보이는 달"이라고 했다.

테슬라 주가 4% 상승 힘입어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 주가가 연일 상승세를 타면서 '세계 최고 부자'인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사진)의 자산 가치가 5000억달러(약 702조원)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사상 최초로 5000억달러 자산 보유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12월 사상 처음으로 4000억달러를 넘어선 데 이어 1년도 채 지나지 않아 기록을 경신했다. 포브스는 이날 오후 테슬라 주가가 약 4% 상승해 머스크 CEO의 자산 가치를 93억달러(약 13조원) 불어나게 했다고 전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기업가치를 5000억달러(약 701조원)로 평가 받은 내부자 주식 매각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주식 매각으로 오픈AI는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기업가치를 가진 스타트업이 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전·현직 직원들이 회사에서 받아 보유한 66억달러(약 9조3000억원) 규모의 주식을 트라이브캐피탈을 포함한 투자자 그룹에 매각했다. 당초 오픈AI가 승인한 주식 매각 규모는 103억달러였지만 실제 전·현직 직원들이 매각한 금액은 66억달러에 그쳤다. 블룸버그는 "(오픈AI의) 장기적 생존 가능성에 대한 전·현직 직원들의 확신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오픈AI의 기업가치는 이번 주식 매각을 통해 5000억달러로 올라섰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개발 비상장사 스페이스X의 기업가치(4000억달러)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앞서 오픈AI는 올 초 소프트뱅크가 주도한 투자 라운드에서 기업가치를 3000억달러로 평가 받았다. 매출도 상승세다. 오픈AI의 올 상반기 매출은 43억달러(약 6조원)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6% 늘었다. 미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오픈AI는 최근 주주들에게 보낸 재무보고서에서 올해 연간 매출 목표를 130억달러(약 18조 2000억원)로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사진)가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이해충돌 우려를 정면 반박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2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미 CNBC와 인터뷰와 인터뷰를 갖고 트럼프 대통령 일가의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이해충돌 우려에 대해 "터무니없는 소리(complete nonsense)"라고 말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아버지(트럼프 대통령)가 블록체인 원장을 들여다보면서 누가 무엇을 샀는지 확인하고, 그것이 어떤 호의를 얻는 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실제로 믿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싱가포르에서 열린 암호화폐 컨퍼런스 '토큰2049' 기조연설에서도 이해충돌 우려를 언급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날 행사에서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100% 정치적 조직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월드리버티파이낸셜은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지난해 설립한 암호화폐 프로젝트다.

디지털자산 재무전략(DAT)을 채택한 기업 간 인수합병(M&A)이 조만간 본격화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데이비드 듀옹(David Duong) 코인베이스 투자리서치 총괄은 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페 비축 기업들이 성숙 단계에 접어들며 최근 스트라이브와 샘러사이언티픽처럼 투자자 유치를 위해 인수합병을 추진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 자산운용사 스트라이브는 지난달 말 샘러사이언티픽을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샘러사이언티픽은 지난해부터 비트코인(BTC)을 비축하기 시작한 미 나스닥 상장사다. 듀옹 총괄은 이미 DAT 기업 간 경쟁이 격화되고 있다고 봤다. 듀옹 총괄은 "최근 몇 주 동안 나타난 암호화폐 비축기업들의 자사주 매입 확대가 이같은 경쟁 구도의 결과"라며 "기업들은 각 토큰마다 소수의 대형 플레이어만 살아남을 것으로 믿고 있고, 이에 규모 확장이나 재무공학적 전략을 통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단 자사주 매입이 무조건 주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건 아니라고 지적했다. 듀옹 총괄은 "자사주 매입 효과는 결국 투자자 심리에 크게 좌우된다"며 "어떤 DAT 기업이 자사주 매입을 단순히 방어적 수단으로 활용해도 시장이 해당 기업의 자본 배분 역량과 자금 조달 투명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 주가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국회 토론회 안도걸 "우려로 기회 놓쳐선 안돼" "제도적 장치로 리스크 관리 가능" 국민의힘도 도입 필요성에 공감대 외환당국, 제도화 상황 '예의주시' 정치권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스테이블코인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안도걸 민주당 의원은 3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화스테이블코인 기업 활용과 외환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혁신을 넘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원은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스테이블코인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용자에게는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머뭇거린다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더욱 공고히 선점하고, 우리보다 앞선 국가들이 시장을 잠식해 갈 것"이라며 "하루빨리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에 편입시켜 정착시키는 일이 곧 국가 경쟁력과 통화 주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통화정책 약화 등 일각에서 제기되는 우려에 대해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자본 유출을 확대하고 외환 정책의 집행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며 "이같은 문제는 제도적 장치와 기술적 수단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명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이상거래 사전 탐지와 트래블룰과 같은 장치를 마련하면 리스크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야, 스테이블코인 도입 공감대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상황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널리 형성돼 있다"며 "민주당에선 현재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입법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다행히 국민의힘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야당에도) 신속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했다. 실제 국민의힘은 이날 '스테이블코인 법제화는 거부할 수 없는 흐름'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다른 토론회에 참석해 "이제 스테이블코인을 국제적으로 막아야 한다는 컨센서스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우리가 거부할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전날(29일) 스테이블코인 등 가상자산 정책 설계를 위해 '주식 및 디지털자산 밸류업 특별위원회'를 꾸리기도 했다. 금융당국은 이르면 이달 중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을 국회에 제출한다. 김성진 금융위원회 가상자산과 과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근거를 마련하고 국내에 유통 중인 달러 스테이블코인 규율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금융위의) 정책적 목적"이라며 "(시장)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도록 여러 제도적 사항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제도적 노력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실제 도입됐을 때 부드럽게 안착하려면 어떤 실사용 사례들이 있을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은 "자본유출 통로 될 가능성" 우려 통화당국은 국부 유출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임영진 한국은행 외환심사팀 팀장은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은) 국가 비상상황 등에 갑작스러운 자본 유출의 통로로 작용할 가능성이 없다고 볼 수 없다"며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시) 초국경적 성격에 따라 달러 스테이블코인과의 교환을 통해 자본이 유출되는 상황이 쉬워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임 팀장은 "스테이블코인 유·출입을 기존 법과 체계로 포착할 수 있는지도 검토해야 한다"며 "국제적 공조까지 필요해 입법 과정에서 당국들이 머리를 모아야 할 시점"이라고 했다. 외환당국인 기획재정부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가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도종록 기재부 외환제도과 과장은 "현재 한국의 일평균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2억 2000만달러(약 3000억원) 규모"라며 "(향후) 스테이블코인이 얼마나 쓰이는지에 따라 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도 과장은 "(스테이블코인이) 달러를 얼마나 대체하느냐에 따라 기존 원·달러 환율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며 "(단)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경 간 거래에 많이 쓰이면 외환시장과 상호 작용하며 원화 국제화를 이끌 수도 있다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민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는 민생경제와 국가경제를 위한 필수 전략이 됐다"고 30일 밝혔다. 박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화스테이블코인 기업 활용과 외환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세계 각국은 자국 통화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통화 주권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의원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은 이미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결제와 금융 서비스를 구상해 새로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며 "한국도 더 이상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미룰 수 없다"고 했다. 박 의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국부 창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내다봤다. 박 의원은 "한국의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도전"이라며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이 한국 국부가 크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스테이블코인은 단순히 가상자산의 한 종류를 넘어 금융 인프라와 직결됐다"며 "결제 비용 절감과 거래 효율성 제고와 함께 외환 안정성과 디지털통화 주권 확보도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제도화 필요성도 강조했다. 박 의원은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이) 우물 안 개구리 수준의 법으로 끝난다면 좋은 기회를 놓칠 것"이라며 "연말까지, 늦어도 내년까지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논의가 법률로 제정돼 더 이상 금융당국이 벤처 생태계 발목을 잡는 일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 위원으로서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정책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한국 디지털통화 주권 수호를 위해 함께하겠다"고 했다.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스테이블코인은 금융 혁신을 넘어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안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원화스테이블코인 기업 활용과 외환정책' 토론회에 참석해 "스테이블코인은 거래 비용, 속도, 접근성 측면에서 압도적인 효율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의원은 "글로벌 시장에선 이미 스테이블코인 혁신이 본격화하고 있다"며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과도한 우려로 기회를 놓쳐선 안 된다"고 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은 기업에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며 "이용자에게는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해 거래 규모를 확대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가 더 머뭇거린다면 달러 스테이블코인이 시장을 더욱 공고히 선점하고, 우리보다 앞선 국가들이 시장을 잠식해 갈 것"이라며 "하루빨리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제도권으로 편입시켜 정착시키는 일이 곧 국가 경쟁력과 통화 주권을 지키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우려에 대해선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일각에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자본 유출을 확대하고 외환 정책의 집행력을 약화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한다"며 "이같은 문제는 제도적 장치와 기술적 수단으로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을 활용한 투명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고 이상거래 사전 탐지와 트래블룰과 같은 장치를 마련하면 리스크를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상황도 언급했다. 안 의원은 "스테이블코인 도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널리 형성돼 있다"며 "민주당에선 현재 디지털자산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입법을 위한 공론화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 의원은 "다행히 국민의힘에서도 스테이블코인 법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야당에도) 신속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조성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역시 형성돼 있다"고 했다.

비트코인, 11.2만달러대 회복 10년간 10월 평균 상승률 22% MVRV 등 온체인 지표도 긍정적 "금리 인하 사이클 수혜 입을 것" 비트코인(BTC) 가격이 1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선 비트코인이 올 10월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연내 신고가 경신 가능성도 제기된다. 29일 암호화폐 시황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11만달러를 넘어선 후 상승세를 이어가 11만 2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주말(27~28일) 약세를 보이며 10만 8000달러대까지 하락했다가 반등에 성공했다. 앞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주 하락세를 이어가 투자자들의 우려를 키웠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이 약화됐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이같은 우려에 지난주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선 9억달러(약 1조 3000억원) 규모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주간 기준 5주만의 자금 순유출이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비트코인) 공급을 흡수하는 핵심 역할을 했던 ETF 유입이 FOMC 전후로 급격히 둔화됐다"고 분석했다. 단 10월을 앞두고 커진 금리 인하 기대감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부추긴 것으로 보인다. 당초 연준은 이달 FOMC에서 연내 두 차례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을 시사했지만 2분기 국내총생산(GDP) 등 최근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해 추가 금리 인하가 물 건너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지난 26일 발표된 미 8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에 부합하며 약해진 금리 인하 불씨를 되살렸다. '업토버' 기대감 커져 '업토버(Uptober)' 현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에도 힘이 실린다. 업토버는 '업(Up)'과 '10월(October)'의 합성어로, 매년 10월 암호화폐 시장이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현상을 뜻한다. 온체인 분석업체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년간 비트코인 가격의 10월 평균 상승률은 21.89%에 달했다. 또 10월만 놓고 보면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지 않았던 때는 지난 2014년과 2018년 밖에 없다. 온체인 지표도 낙관적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실현시가총액(Realized Cap)으로 나눈 '시장가치 대비 실현가치(MVRV)'가 대표적이다. 엑스윈 리서치 재팬(XWIN Research Japan) 크립토퀀트 기고자는 "(비트코인 MVRV) 비율은 현재 2.0 수준으로 복귀했다"며 "해당 구간은 공포도 열광도 아닌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과거 모든 사이클에선 (비트코인 가격이) 초기 급등한 후 MVRV가 해당 구간에서 조정을 거칠 때 추세가 재설정돼 (이후) 강력한 상승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통상 MVRV가 1.0 이하면 저평가, 3.7 이상이면 고평가 구간이라고 본다. 미국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할 경우 비트코인이 연내 신고가를 갈아치울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세계 최대 베팅사이트 폴리마켓에서 이날 기준 비트코인이 연내 12만 5000달러를 넘어설 가능성은 66.6%를 기록했다. 전일(60.6%) 대비 6%포인트 오른 수치다.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은 "금리 인하는 무이자 자산의 기회비용을 낮추고 투자자의 위험 선호를 끌어올려 암호화폐도 수혜를 입을 것"이라며 "(다만) 미국 노동시장 약세, 주식 시장의 높은 밸류에이션,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은 4분기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짚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