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시카고 9월 연준 국가활동지수 外
<오늘 주요 경제 일정> ▶︎22일(월): △中 인민은행 12월 대출우대금리(한국시간 10시) △英 3분기 GDP(한국시간 16시) △美 시카고 9월 연준 국가활동지수(한국시간 22시30분)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22일(월): △사하라AI 연말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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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경제 일정> ▶︎22일(월): △中 인민은행 12월 대출우대금리(한국시간 10시) △英 3분기 GDP(한국시간 16시) △美 시카고 9월 연준 국가활동지수(한국시간 22시30분)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22일(월): △사하라AI 연말 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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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동안 비트코인(BTC) 가격이 제한적인 박스권 흐름을 이어가며 시장의 방향성 탐색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기술적·온체인 지표를 둘러싼 해석이 엇갈리면서 단기 변동성 확대 가능성에 대한 경계도 함께 커지고 있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은 주말 동안 비교적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다. 약 5000달러 폭의 가격 구간에서 8일 연속 거래되며 뚜렷한 추세를 만들지 못한 상태"라며 "시장에서는 이 같은 장기 횡보가 임박한 방향성 돌파로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단기 반등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테드 필로우스(Ted Pillows)는 "비트코인이 9만8000달러에서 10만달러 구간까지 '안도 랠리'를 시도한 뒤 다시 하락 국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주간 상대강도지수(RSI) 흐름을 근거로 과거 강세장 말기와 유사한 약세 다이버전스가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100주 지수이동평균선(EMA)이 단순이동평균선(SMA) 아래로 내려가지 않도록 매수 압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다른 시장 참여자들은 보다 낙관적인 시각을 제시했다. 트레이더 캡틴 파이빅(Captain Faibik)은 최근 조정을 "완료된 단계"로 평가하며 단기 내 상승 돌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일부 분석 계정은 엘리엇 파동 이론을 적용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가를 다시 시도할 여지가 있으며, 장기 목표로 15만달러 수준까지 거론하기도 했다. 반면 하방 리스크를 경고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다. 크립토퀀트는 "비트코인 시장 구조가 여전히 취약하다며, 강한 수요가 형성된 7만달러에서 7만2000달러 구간 재시험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크립토퀀트 기고자인 크립토온체인은 9만달러선 이탈 이후 기술적 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바이낸스로 유입되는 비트코인 물량이 늘고 있다는 점을 부담 요인으로 지목했다. 그는 "약 14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이 거래소로 유입되면서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며 "이 경우 7만달러대 수요 구간으로의 조정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당분간 뚜렷한 재료 없이 기술적 요인과 수급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실물자산 토큰화가 디지털 미디어 혁신 속도보다 더 빠르게 금융산업을 바꿀 것이라며, 전통 금융기관들이 적응하도록 만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키스 그로스먼(Keith Grossman) 문페이 대표는 최근 발언에서 "디지털화가 미디어를 파괴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진화를 강제했다. 실물자산 토큰화 역시 전통 금융기관의 적응을 요구하는 변화"라고 말했다. 그는 토큰화가 이미 가설 단계에 머물러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블랙록은 토큰화 펀드를 출시했고, 프랭클린 템플턴은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토큰화된 머니마켓펀드를 운용하고 있다는 점을 사례로 들었다. 또한 주요 글로벌 은행들이 온체인 결제, 토큰화 예금, 실시간 자산 이동을 시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로스먼은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 JP모건체이스 등 기존 금융 대형사들도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디지털 전환 이후의 미디어 기업처럼 전혀 다른 형태로 존재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과거 수십 년간 유지돼 온 비즈니스 모델은 더 이상 그대로 작동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그는 "토큰화 금융으로의 전환에서 살아남는 기업은 변화를 막으려는 곳이 아니라, 변화에 앞서 움직이는 곳"이라며 "블록체인 인프라 위에서 작동하는 글로벌 금융 시스템으로의 이동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BTC)의 암호 체계를 양자 컴퓨팅 이후(Post-Quantum) 표준으로 전환하는 데 최소 5~10년이 소요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이자 커스터디 기업 카사(Casa) 공동창업자인 제임슨 롭은 "양자 컴퓨터가 가까운 시일 내 비트코인을 붕괴시키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양자 이후 수준의 기술이 구현되려면 최소 5~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다. 롭은 앞서 아담 백 블록스트림 최고경영자(CEO)의 견해에 동의한다며, 양자 컴퓨팅 기술의 발전을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최선의 상황을 기대하되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자 컴퓨팅을 둘러싼 논쟁은 비트코인 커뮤니티 내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신중한 접근을 요구하는 일부 비트코인 맥시멀리스트들과, 위협이 예상보다 빠르게 현실화될 수 있다고 보는 벤처캐피털(VC) 진영 간 시각차도 점차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한국은행이 중단했던 중앙은행디지털화폐(CBDC) 실험을 다시 추진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한은이 '프로젝트 한강'으로 불리는 CBDC 2차 테스트를 재개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이다. 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최근 주요 은행들에 CBDC 2차 테스트 추진과 관련한 공문을 전달했다. 구체적인 실험 방식과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으며, 현재 세부 내용을 놓고 논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2차 테스트에서는 정부 보조금 일부를 디지털화폐 형태로 지급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CBDC를 활용해 사용처를 제한하고, 보조금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리·행정 비용을 줄일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는 것이 핵심이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4월부터 약 3개월간 7개 은행과 함께 1차 CBDC 실험을 진행했지만 이후 이를 잠정 중단했다. 당시 실생활 활용도가 제한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여 은행들이 수십억 원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구조가 부담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화폐로, 민간이 발행하는 법정화폐 기반 스테이블코인과는 발행 주체와 역할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최근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을 둘러싸고 금융위원회와 한국은행이 발행 주체와 규제 체계를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관련 입법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제동을 걸더라도 대규모 환급은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케빈 해싯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은 "대법원이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불리한 판단을 내리더라도 광범위한 환급이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행정부가 소송에서 승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패소할 경우를 대비한 대응 시나리오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미국 경제가 예상보다 견조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관세 수입을 재원으로 한 일회성 2000달러 규모의 리베이트 지급 가능성도 다시 거론했다. 해당 방안은 경기 회복 국면에서 소비 여력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검토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해싯은 이와 함께 "관세 수입을 활용한 주거비 부담 완화 정책과 세제·보조금 관련 제안이 내년 초 의회에 제출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BTC) 추가 매수를 암시하는 발언을 내놓았다. 22일(현지시간) 워처그루에 따르면 세일러는 자신의 X를 통해 "그린 닷이 오렌지 닷을 낳는다(Green Dots Beget Orange Dots)"라며 세일러 트래커 차트를 게시했다. 스트래티지는 과거 비트코인 매입 시 평균 매수가를 표시한 세일러 트래커 차트, 일명 '오렌지 닷(Orange Dots)' 차트를 반복적으로 공유해 왔다. 이후 실제 매수 공시가 이어진 경우가 많아, 시장에서는 이를 비트코인 추가 매수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비트코인(BTC) 온체인 지표에서 자금 유입 둔화 신호가 포착되며 단기적인 시장 회복이 제한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2일(현지시간) 주기영 크립토퀀트 대표는 X를 통해 "비트코인 온체인 자본 유입이 약화되고 있다"며 "약 2년 반 동안 상승해 온 실현 시가총액이 지난 한 달간 정체 상태에 머물러 있다"고 밝혔다. 실현 시가총액은 각 비트코인이 마지막으로 이동했을 당시의 가격을 기준으로 산출되는 지표로, 시장에 실제 유입된 자본 규모를 반영하는 핵심 온체인 지표다. 이 수치가 증가한다는 것은 새로운 자금이 유입되고 있음을 의미하며, 반대로 정체되거나 감소할 경우 신규 매수 동력이 약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주 대표는 "현재 흐름을 보면 투자 심리가 즉각적으로 회복되기보다는 몇 달의 시간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는 단기 반등보다는 조정 또는 횡보 국면이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된다.
![[분석] "비트코인 온체인 자금 유입 둔화…투심 회복 몇 달 걸릴 것"](/images/default_image.webp)
금융위원회가 한시 조직으로 운영해 온 가상자산과를 상시 조직으로 전환하고,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설치된 가상자산검사과 역시 상시 체계로 바꾼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16일 관보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위원회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가상자산 관련 정책·감독 업무를 일회성 대응이 아닌 지속적인 행정 체계로 운영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다. 가상자산과는 2024년 7월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에 맞춰 신설된 조직이다. 법 시행 이후 제도 정착과 시장 관리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신설 1년 반 만에 상시 조직으로 전환됐다. 이와 함께 FIU에 설치된 가상자산검사과 역시 한시 조직에서 상시 조직으로 전환된다. 가상자산사업자 검사와 자금세탁방지(AML) 관련 감독 업무가 정례화되면서 조직의 지속성이 필요하다는 판단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가 비트코인(BTC)을 공식 지원 자산으로 추가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는 X를 통해 비트코인 지원 기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타마스크는 앞서 이더리움, 솔라나, 모나드, 세이 블록체인을 지원해왔으며,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비트코인도 동일한 자산 목록에 포함됐다. 메타마스크에 따르면 사용자는 비트코인 매수, 전송, 수신은 물론 다른 자산을 비트코인으로 스왑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가 확정되면 자산 목록에 자동으로 표시되며, 네트워크 특성상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이나 솔라나 대비 거래 속도가 느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으로 스왑할 경우 메타마스크 리워드 포인트도 제공된다. 이번 통합 이전까지 메타마스크 이용자는 래핑된 비트코인 형태로만 BTC에 접근할 수 있었다. 직접적인 비트코인 네트워크 지원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지난 2월 메타마스크는 비트코인 통합 계획을 처음 언급했으며, 당시 댄 핀레이(Dan Finlay) 메타마스크 공동 설립자는 2025년 3분기 출시를 시사한 바 있다. 메타마스크는 이번 업데이트를 시작으로 내년에도 추가 블록체인 통합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미국 이더리움(ETH)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전날 2억2000만달러가 넘는 순유출을 기록하며 자금 이탈 흐름이 확대됐다. 16일(현지시간) 트레이더T 집계에 따르면 이날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의 총 순유출 규모는 2억2494만달러(약 3318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순유출이다. 이 날 블랙록의 ETHA에서 1억3926만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순유출을 기록했다. 그레이스케일의 ETHE에서는 3510만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 상품에서도 2018만달러의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피델리티의 FETH와 비트와이즈의 ETHW에서도 각각 1096만달러, 1301만달러가 순유출됐고, 반에크의 ETHV에서는 643만달러 규모의 순유출이 집계됐다. 나머지 상품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하루 만에 3억5000만달러가 넘는 대규모 순유출을 기록했다. 16일(현지시간) 트레이더T 데이터에 따르면 전날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의 총 순유출 규모는 3억5169만달러(약 5186억원)로 집계됐다. 순유입으로 전환된지 하루만에 다시 유출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 날 피델리티의 FBTC에서 2억3012만달러가 빠져나가며 가장 큰 유출을 기록했다. 비트와이즈의 BITB에서는 4432만달러, 아크인베스트의 ARKB에서는 3449만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는 2751만달러, 반에크의 HODL에서는 2125만달러의 자금 이탈이 발생했다. 반면 발키리의 BRRR에서는 600만달러 규모의 소폭 순유입이 나타났으며, 나머지 상품에서는 순유출입이 없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이 리스크 회피 국면으로 전환된 가운데 엑스알피(XRP)가 주요 지지선을 이탈하며 상대적으로 약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이 날 2.00달러 부근에서 하락해 장중 저점 1.87달러까지 밀렸고, 1.93달러 테스트 이후 뚜렷한 매수 반응 없이 해당 지지선을 이탈했다. 이후 1.86달러에서 1.88달러 사이에서 단기 횡보했지만, 거래량이 유지되며 포지션 조정이 계속되는 흐름이 이어졌다. 매체는 1.93달러가 지지에서 저항으로 전환됐다는 점을 핵심 구간으로 보고 있다. 단기적으로 1.88달러 아래에서 거래가 지속될 경우 하방 압력은 유지될 가능성이 크며, 다음 방어 구간은 1.85달러 부근으로 지목된다. 코인데스크는 "의미 있는 반등을 위해서는 거래량 감소와 함께 1.93달러 회복이 선행돼야 한다"며 "현재로서는 장기 매집 신호보다는 유동성과 자금 흐름에 따른 가격 변동성이 엑스알피의 방향성을 좌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분석] "엑스알피, 1.93달러 지지 붕괴…해당 가격대 회복해야 반등"](/images/default_image.webp)
미국 금융당국이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을 더 이상 금융 시스템의 즉각적인 위협 요인으로 보지 않는다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연방 차원의 규제 틀이 마련되면서 위험 인식이 완화됐다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디크립트에 따르면 미국 금융안정감독위원회(FSOC)는 최근 공개한 2025년 연례 보고서에서 가상자산과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기존의 경계 기조를 완화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7월 발효된 스테이블코인 규율 법안인 '지니어스 액트(GENIUS Act)'를 언급하며, 결제용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연방 규제 체계가 구축돼 제도적 명확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FSOC는 이번 보고서에서 과거 반복적으로 제기해 온 뱅크런 위험과 시장 집중도에 대한 경고를 제외했다. 대신 규제 환경 정비가 미국 내 스테이블코인 혁신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또 온체인 활동의 상당 부분이 불법 금융이 아닌 합법적 사용과 연관돼 있다고 명시했다. 이는 가상자산 거래와 활용이 제도권 금융과 점진적으로 결합되고 있다는 인식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산림청, 서울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함께 '디지털 치유정원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15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디지털 치유정원은 두나무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구현한 몰입형 힐링 공간으로, LED 미디어 파사드와 소리·향기·온도 연출을 결합해 실제 숲에 있는 듯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공간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 3만명 이상이 방문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치유정원의 활용 가능성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간 모델 제안과 콘텐츠·프로그램 개발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심사를 거쳐 총 6개 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고려대·서울시립대·한성대 학생들로 구성된 CALLA팀이 차지했다. CALLA팀은 프랙탈 구조를 모티브로 AI와 NFT 기술을 결합한 '마이 프랙탈 가든'을 제안했다. 개인의 생체 데이터와 식물의 주파수를 기반으로 생성된 프랙탈 이미지를 NFT로 구현해 디지털 숲으로 확장하는 개념으로, 심사위원단은 자연과 기술의 융합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최우수상에는 XR과 IoT 기술을 활용한 박정혁 씨의 부스형 치유정원 모델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AI 기반 심리 반응 정원, 고령층을 위한 XR 식물 체험 플랫폼 등이 수상작에 포함됐다. 수상작들은 향후 실제 디지털 치유정원 운영과 치유 프로그램 고도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오경석 두나무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치유정원의 지향처럼 기술이 자연을 어떻게 재현하고 확장시킬 수 있는지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술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비트코인(BTC)의 하락세가 심화되면서 8만6000달러선마저 무너진 모습이다. 16일(한국시간) 오전 11시18분 코인마켓캡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4.11% 하락한 8만5963.1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 원화마켓에선 전일 대비 1.03% 내린 1억2779만6000원에 거래되는 모습이다. 이더리움(ETH)을 비롯한 주요 알트코인들도 일제히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은 현재 코인마켓캡에서 전일 대비 6.2% 하락한 2943.72달러에, 엑스알피(XRP)는 전일 대비 7.13% 하락한 1.8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솔라나(SOL)는 전일 대비 4.14% 내린 126.37달러를 기록 중이다.
![[시황] 비트코인, 8만6000달러선 붕괴…낙폭 키우는 가상자산 시장](/images/default_image.webp)
빗썸이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의 팬 참여형 스페셜 투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빗썸과 함께 뽑은 나만의 best 아이돌'로 K-POP 팬들이 직접 '베스트 아이돌'을 선정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아티스트에게는 스페셜 트로피가 수여되며, 수상 소감 인터뷰 VCR과 함께 '빗썸 블랙 프리미엄 멤버십' 1년 이용권이 제공된다. 해당 멤버십은 해외여행, 요트 투어 등 VIP 전용 서비스로 구성돼 있으며 연간 약 1억 원 상당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투표에 참여한 이용자 중 일부에게는 추첨을 통해 'SBS 가요대전' 방청권이 제공된다. 당첨자가 빗썸 회원일 경우 레드카펫 입장 티켓이 추가로 제공되는 혜택도 마련됐다. 투표는 12월 15일부터 21일까지 빗썸 앱을 통해 진행되며, 만 14세 이상으로 본인 인증이 가능한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2025 SBS 가요대전 with 빗썸'은 오는 12월 25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골든 루프(Golden Loop)'를 주제로 열린다. 국내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며, 빗썸은 메인 파트너로 참여해 현장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빗썸 관계자는 "창립 12주년을 맞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면서 "케이팝 등 여러 문화 콘텐츠와의 협업을 확대해 이용자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인선을 둘러싼 판도가 급변하고 있다. 예측 시장에서는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유력 후보로 부상했다. 16일(현지시간) 코베이시레터에 따르면 폴리마켓에서 워시 전 연준 이사가 차기 연준 의장이 될 확률은 48%로 집계됐다. 이는 불과 수시간 전까지만 해도 선두를 달리던 또 다른 유력 후보 케빈 해싯을 앞선 수치다. 이 같은 변화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트럼프는 "워시가 최우선 후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두 명의 케빈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는 워시가 본인의 통화정책 시각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도 언급했다. 그는 "워시는 금리를 내려야 한다는 내 견해에 동의한다. 내가 이야기한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라고 말한 바 있다.

양자 컴퓨팅이 가상자산(암호화폐) 보안에 장기적인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지만, 향후 1년간 시장 가격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단기적으로는 과도한 우려에 가깝다는 평가다. 16일(현지시간) 디크립트(Decrypt) 보도에 따르면 그레이스케일이 최근 공개한 '디지털 자산 전망 2026' 보고서에서 "양자 컴퓨팅은 가상자산 네트워크의 암호 체계를 위협할 수 있지만, 2026년 시장 가격이나 투자 심리에 실질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했다. 보고서는 비트코인의 암호화를 실제로 해독할 수 있는 수준의 양자 컴퓨팅 시스템이 빠르면 2030년 전후에 등장할 수 있다는 일부 추정치를 인용했다. 다만 현재 기술 발전 속도와 네트워크 대응 여력을 고려할 때, 해당 위협이 단기간 내 현실화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설명이다. 그레이스케일은 또한 양자 후 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에 대한 연구와 대비가 중장기적으로는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도, 향후 1년 동안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주요 가상자산 가치 평가나 시장 구조에 이 문제가 직접적인 변수가 될 가능성은 낮다고 덧붙였다.

일본 금융 대기업 SBI홀딩스와 소니 및 아스타 재단 합작 웹3 기업 스타테일 그룹(Startale Group)이 엔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개발에 착수해 내년 2분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서 스테이블코인의 발행과 환매는 SBI의 100% 자회사인 신세이 트러스트 앤 뱅킹(Shinsei Trust & Banking)이 담당한다. 유통은 라이선스를 보유한 암호자산 거래 서비스 제공업체인 SBI VC 트레이드가 지원할 예정이다. 요시타카 키타오 SBI홀딩스 대표이사 회장 겸 사장은 "스타테일과 함께 엔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것은 일본이 토큰 경제로 전환하는 데 핵심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유통함으로써 전통 금융과 완전히 통합된 디지털 금융 서비스 제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스테이블코인은 일본 금융 규제 체계에 부합하는 형태로 설계되며, 토큰화 자산 결제와 국경 간 정산 등 실물 금융과 디지털 자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일본 내 신탁은행과 가상자산 사업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구조라는 점에서 제도권 금융과 웹3의 결합 사례로도 주목된다. 양사는 관련 인허가 절차와 컴플라이언스 체계 구축을 거쳐 2026년 2분기 중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규제 승인 일정에 따라 구체적인 발행 구조와 활용 범위도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 시장에서 오랜 기간 통설로 여겨졌던 4년 주기 구조가 약화되고 있으며, 대신 장기적인 '슈퍼사이클'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매거진에 따르면 피델리티 디지털자산(Fidelity Digital Assets)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일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이 기존 반감기 기반 4년 주기를 벗어나 더 장기적인 상승 국면에 들어설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과거 원자재 시장의 사례를 언급하며 비교했다. 2000년대 초 원자재 슈퍼사이클은 약 10년에 걸쳐 이어졌으며, 구조적인 수요 증가와 거시 환경 변화가 장기 상승을 이끌었다는 점에서 비트코인과 유사한 측면이 있다는 분석이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일제히 조정을 받은 가운데, 이번 조정이 미국 경기 불안과 연준 변수에 따른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번 조정은 미국 경기 상황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며 "최근 설문조사에서 미국 경제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는 인식이 확산됐고,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를 둘러싼 기대 변화도 시장 변동성을 키웠다"고 전했다. 재정 부담 확대 역시 시장을 압박하고 있다. '원 빅 뷰티풀 빌 법안(One Big Beautiful Bill Act)'으로 세액 공제가 연장되고 미국 부채 한도가 5조달러 상향된 데다, 연준이 월 400억달러 규모로 대차대조표를 확대하기로 결정하면서 재정·통화 정책 부담이 동시에 커지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 둔화 조짐도 부담 요인이다. CNBC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연말 소비를 줄이겠다고 답한 미국인은 41%로, 지난해보다 비중이 확대됐다. 응답자의 61%는 물가 상승 대비 임금 정체로 인한 구매력 약화를 이유로 꼽았다. 시장은 이날 발표 예정인 미국 소매판매와 고용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 내부적으로는 과도한 레버리지가 여전히 핵심 리스크로 지적된다. 파생상품 미결제약정은 1350억달러 수준에 달하며, 최근 24시간 동안 강세 레버리지 포지션 약 5억2700만달러가 청산됐다. 인공지능(AI) 섹터 약세로 현금 비중을 늘리려는 움직임도 위험자산 전반에 부담을 주고 있다. 한편 달러화는 약세 흐름을 멈추고 안정을 되찾는 모습이다. 미국 달러 지수(DXY)는 98선에서 지지를 확인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이는 경기 침체 우려 완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지만,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처럼 대체 자산에 대한 헤지 수요에는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높은 레버리지와 거시 불확실성이 해소되기 전까지 암호화폐 가격 변동성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분석] "가상자산 시장, 美 경기 불안·연준 변수에 조정…과도한 레버리지 부담 지속"](/images/default_image.web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프라이버시 중심 비트코인 지갑 사무라이(Samourai) 월렛 최고경영자(CEO)에 대한 사면 가능성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6일(현지시간) 비트코인 매거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관련 질문에 대해 "이 사안에 대해 들은 바 있다"며 "검토해보겠다. 한 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사무라이 월렛은 비트코인 거래 프라이버시를 강화하는 기능을 제공하는 지갑 서비스로, 자금 추적을 어렵게 만든다는 이유로 미국 당국의 수사 대상이 돼 왔다. 이와 관련해 CEO는 자금세탁 방조 혐의 등으로 기소된 상태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규제 기조가 완화되는 분위기 속에서 나온 것으로, 가상자산 프라이버시 기술에 대한 사법·정책적 접근이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한다는 해석도 나온다. 향후 실제 사면 절차로 이어질지 여부에 시장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늘 주요 경제 일정> ▶︎16일(화): △EU 10월 무역수지(한국시간 19시, 미국시간 5시) △美 11월 실업률(한국시간 22시 30분, 미국시간 8시 30분) △美 11월 비농업고용지수(한국시간 22시 30분, 미국시간 8시 30분) △美 10월 소매판매(한국시간 22시 30분, 미국시간 8시 30분) △美 1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한국시간 23시 45분, 미국시간 9시 45분) <오늘 주요 암호화폐 일정> ▶︎16일(화): △슬래시비전랩스(SVL) 토큰 481만개 언락 △아비트럼(ARB) 토큰 9265만개 언락
![[오늘 주요 경제·암호화폐 일정] 美 11월 비농업고용지수 外](/images/default_image.webp)
비트코인(BTC)이 개인 매수에도 고래 매도가 계속되면서, 한때 8만6000달러 선 아래로 밀리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하이블록캐피탈 주문 흐름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소액 지갑(0~1만달러)은 누적 기준 1억6900만달러 규모의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속적으로 하락 구간에서 매수에 나섰다. 중형 참여자(1000~10만달러) 역시 3억500만달러 규모의 순매수 포지션을 쌓으며 단기 반등을 선제적으로 노리는 흐름을 보였다. 반면 고래 지갑(10만~1000만달러)은 누적 기준 27억8000만달러에 달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에 매체는 "개인과 중형 투자자의 매수세만으로는 기관·고래급 매도를 흡수하기에 역부족"이라며 "10만달러 이하 가격대를 '할인 구간'으로 보는 소액 투자자와, 같은 구간을 '비중 축소 기회'로 활용하는 대형 보유자 간 인식 차이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온체인 지표에서도 부담 신호가 포착됐다. 온체인 애널리스트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단기 보유자 실현손익비율(SOPR, 7일 이동평균)이 1 아래인 0.99 수준으로 내려갔다고 지적했다. 이는 155일 미만 보유된 비트코인이 평균적으로 손실 상태에서 매도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과거 사례상 이런 구간은 국지적 투매 국면과 맞물린 경우가 많았지만, 아들러는 SOPR가 다시 1 위로 회복돼 안착하기 전까지는 추세 반전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기술적 구조 역시 약화됐다. 비트코인은 상승 쐐기형 패턴에서 이탈하며 월간 거래량가중평균가격(VWAP)을 하회했고, 8만7600달러 아래에서 약세 구조 전환(BOS)이 확인됐다. 단기 상승 흐름이 무효화된 가운데, 시장은 이전 유동성 구간을 향한 추가 하락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현재로서 8만3800달러 부근이 1차 지지선이며, 매도 압력이 이어질 경우 8만600달러 수준의 분기 저점까지도 조정 범위에 포함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주문 흐름과 온체인 지표 모두 바닥 신호가 명확히 확인되기 전까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분석] "비트코인, 8만6000달러 하회…개인 매수에도 고래 매도 압력 지속"](/images/default_image.webp)
미국 상원 은행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구조를 규정하는 입법 논의를 올해 안에 마무리하지 못하고 내년으로 넘기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상원 은행위원회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팀 스콧 위원장과 민주당 측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지만, 현재도 법안 세부 조율이 진행 중"이라며 "올해 중 마크업 청문회는 열리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주 말 열릴 가능성이 거론됐던 논의 일정도 사실상 무산됐다. 이번 결정은 일정상 예견된 수순이라는 평가가 있지만, 가상자산 업계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는 최소한 마크업 절차라도 진행되길 기대했으나, 2025년을 목표로 했던 포괄적 시장 구조 법안 논의가 다시 지연되면서 불확실성이 이어지게 됐다. 새해 협상이 얼마나 빠르게 재개될지는 아직 불투명한 상황이다. 미 의회의 당면 과제도 변수로 꼽힌다. 의회는 연말 휴회 이후 연방정부 예산 문제를 우선 다뤄야 하며, 현행 예산안은 내년 1월 30일 만료된다.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지 않더라도, 이후에는 중간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가상자산 시장 구조 논의에 투입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스콧 위원장 측은 초당적 합의를 거듭 강조했다. 위원회 대변인은 "이번 입법은 반드시 초당적으로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처음부터 분명히 해왔다"며 "가상자산 산업에 명확한 규제 틀을 제공하고 미국을 글로벌 가상자산 허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상원 은행위는 2026년 초 마크업 절차 재개를 목표로 협상을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힌편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감독 권한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역할을 구분하고, 현물 가상자산 시장의 1차 감독 기관으로 CFTC를 지정하는 한편, 증권법이 가상자산에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다 분명히 규정하는 것이 핵심이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사건을 다른 증권법 분야보다 훨씬 높은 비율로 중단·기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인용한 뉴욕타이즈(NYT)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1월 취임한 이후 SEC가 가상자산 기업·프로젝트와 관련된 조사 및 소송의 약 60%를 중단하거나 기각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플랩스, 바이낸스 등 대형 사건도 정리 대상에 포함됐으며, 현재 SEC가 트럼프와 연관성이 알려진 기업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진행 중인 소송은 없는 상태다. SEC는 가상자산 집행 전략 변화가 법적·정책적 판단에 따른 것이며, 대통령의 개입이나 압박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매체 역시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사건 중단을 지시했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이전 집행 기조 자체가 과도했다는 반론도 나온다. 알렉스 손(Alex Thorn) 갤럭시디지털 리서치 총괄은 "지난 1년간의 규제 전환을 대통령 개인 이해관계로 설명하는 것은 부정직한 프레임"이라며 "이전 4년간 이어진 극단적인 규제 공격을 외면한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트럼프 일가가 2025년 들어 디지털자산 산업과의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는 점은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트럼프 관련 법인들은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 오피셜 트럼프(TRUMP),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들이 관여한 비트코인 채굴 사업 '아메리칸 비트코인(American Bitcoin)' 등 여러 가상자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SEC의 집행 완화가 향후 규제 신뢰성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연말을 앞두고 비트코인(BTC) 네트워크 활동이 12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며 온체인 전반에서 약화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7일 이동평균 기준 활성 주소 수는 약 66만개까지 감소했다. 이는 비트코인 오디널스(Ordinals)와 룬즈(Runes) 투기 열풍으로 네트워크 사용이 급증했던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네트워크 활동 둔화는 채굴자 수익에도 직접적인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일 채굴자 수익은 3분기 평균 약 5000만달러에서 최근 4000만달러 안팎으로 줄었다. 특히 거래 수수료 비중은 극히 낮고, 수익 대부분이 블록 보상에 의존하고 있어 비트코인 블록 공간(blockspace)에 대한 실질적인 수요가 제한적임을 보여준다. 거래 구조 측면에서는 이례적인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룬즈 관련 거래는 전체 트랜잭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지만, 전체 수수료 기여도는 5~10%에 그치고 있다. 비트코인에서는 사용자가 수수료율(sat/vB)을 직접 설정하며, 채굴자는 보상이 높은 거래를 우선 처리한다. 다만 최근 블록 공간이 여유로운 환경에서는 낮은 수수료로 제출된 룬즈 거래도 포함되면서, 거래 건수는 늘고 있으나 수익 창출로는 이어지지 않는 구조가 형성되고 있다. 전체 거래 처리량의 상당 부분이 거의 수수료를 발생시키지 못하는 상황은 네트워크 활용도와 가치 창출 간의 괴리를 시사한다. 더블록은 "반감기를 거듭하며 블록 보상이 줄어드는 구조에서, 장기적으로는 희소한 블록 공간에 비용을 지불하는 사용자 기반이 채굴자 수익의 핵심이 될 수밖에 없다"며 "현재의 온체인 흐름은 비트코인 네트워크가 이러한 전환을 앞두고 구조적 과제를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진단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폴 앳킨스(Paul Atkins) 위원장이 블록체인 규제 과정에서 국가 안보와 개인 프라이버시 간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부 개입이 지나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1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앳킨스 위원장은 SEC 산하 크립토 태스크포스가 주최한 여섯 번째 가상자산(암호화폐) 라운드테이블에서 "블록체인이 거래와 발신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특성을 지닌 만큼, 규제 방향에 따라 지금까지 발명된 것 중 가장 강력한 금융 감시 아키텍처로 전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지갑을 중개인으로, 모든 소프트웨어를 거래소로, 모든 거래를 보고 대상 사건으로, 모든 프로토콜을 감시 노드로 취급한다면 정부는 이 생태계를 금융 파놉티콘으로 바꾸게 될 것"이라며 과도한 규제 접근법에 우려를 표했다. 다만 앳킨스 위원장은 혁신과 프라이버시를 동시에 지킬 수 있는 규제 경로가 존재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술적·금융적 발전이 개인의 자유를 침해하지 않도록 하는 프레임워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차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 후보로 거론되는 케빈 해싯(Kevin Hassett)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영향력 확대 우려를 일축하며 연준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싯은 CBS 뉴스의 시사 프로그램 '페이스 더 네이션(Face the Nation)'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의 견해가 연준 정책 결정에 실질적인 영향력을 갖지 않을 것"이라며 "연준의 역할은 독립성을 유지하는 것이며, 최종 결정 권한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2명 위원에게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통령의 의견이 데이터에 기반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참고될 수는 있지만, 위원들이 동의하지 않으면 다른 방향으로 표결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차기 연준 의장 후보로 인터뷰 중인 4명 가운데 케빈 워시(Kevin Warsh) 전 연준 이사와 해싯을 유력 후보로 지목했다. 지난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가 최우선 후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고 답하며 "두 명의 케빈 모두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예측 시장에서는 해싯의 당선 가능성이 다소 약화된 모습이다. 이달 초 칼시와 폴리마켓 등에서는 해싯의 차기 연준 의장 지명 확률이 85%까지 치솟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최근 발언 이후 하락했다. 현재 칼시 기준 해싯은 50%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워시는 39%로 뒤를 잇고 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WSJ 인터뷰에서 "차기 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과 관련해 대통령과 상의해야 한다"고 언급해 논란을 키웠다. 그는 "과거에는 흔히 있던 일이었고, 다시 그렇게 돼야 한다"며 "내 말을 그대로 따를 필요는 없지만, 나는 똑똑한 목소리이며 경청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