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상호 항만 이용료 인하 합의…무역 긴장 완화 기대
미국과 중국이 상호 항만 이용료를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양국 간 무역 마찰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조치는 물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교역 환경 개선을 위한 신호로 해석된다. 28일(현지시간) 경제 속보 채널 월터 블룸버그(Walter Bloomberg)는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을 인용해 "미국과 중국이 상호 항만 이용료 인하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는 최근 양국 간 고위급 무역 및 외교 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뤄졌다. 전문가들은 항만 이용료 인하가 물류 및 해운 부문의 비용 절감으로 이어져, 공급망 안정화와 무역 흐름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세부 인하 폭이나 시행 시점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향후 미·중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추가 조치가 나올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