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억달러(약 8조2500억원) 상당 폰지사기(신규 투자자의 자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수익을 지급하는 사기 수법) 사태를 빚은 플러스토큰 프로젝트와 관련한 지갑 주소가 이더리움(ETH)을 전송한 정황이 나타났다. 7일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인 룩온체인은 X(옛 트위터)를 통해 “3년 3개월 넘게 휴면 상태에 있던 수백 개의 지갑들이 거액의 이더리움을 옮기고 있다”면서 “이들 자금은 ‘플러스토큰 폰지2’ 지갑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룩온체인은 해당 지갑이 총 78만9533 ETH을 전송할 것으로 추정했다. 룩온체인은 “플러스토큰 폰지2 지갑 주소는 2020년 78만9533 ETH를 수천 개의 지갑에 분산한 바 있다. 해당 지갑은 2021년 4월 이후로 자금이 움직이지 않았다”면서 “이들 지갑은 약 3시간 전부터 이더리움을 전송하기 시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이더스캔에 따르면 해당 지갑은 2879 ETH를 전송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플러스토큰 수사 과정에서 중국 공안은 19만4775 비트코인(BTC), 83만3083 ETH, 487만 리플(XRP), 7만9581 비트코인캐시(BCH), 140만 라이트코인(LTC), 276만 이오스(EOS), 7만4167 대시(DASH), 60억 도지코인(DOGE), 21만3724 테더(USDT)를 압수한 바 있다”라고 덧붙였다.
2024년 8월 7일P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