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유럽 가상자산 광고에 미카 라이선스 의무화…오는 23일부터 30개국 적용"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 구글이 오는 23일부터 유럽연합(EU)의 가상자산(암호화폐) 포괄 규제안인 '미카(MiCA)'에 따라 유럽 내 가상자산 광고 정책을 대폭 강화한다. 14일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이코이노미스트는 "구글은 오는 23일부터 미카 법령에 기반해 유럽 전역에서 가상자산 광고에 대한 정책을 엄격하게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구글은 정책 업데이트를 통해 "독일,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30개국에서 암호화폐 거래소 및 지갑 서비스를 광고하려면, MiCA 또는 '가상자산서비스제공자(CASP)'로 등록된 라이선스를 보유해야 한다"며 "구글 인증 절차도 별도로 통과해야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미카법은 유럽연합(EU)이 제정한 세계 최초의 가상자산 기본법으로 유럽연합(EU) 27개 회원국에서 구속력을 가진다. MiCA 법안은 2020년 9월 발표된 이후 EU 및 각료 이사회 수장이 공동 서명하면서 공식 채택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