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낙폭 줄이며 6만3000달러선 회복


전체 기사 6,366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고점 대비 40% 이상 폭락하는 등 가상자산 시장이 극심한 한파를 겪고 있지만,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자들은 투매에 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6일(현지시간) 에릭 발추나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수석 ETF 애널리스트는 코인데스크의 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급락장 속에서도 ETF 투자자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버티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데이터를 보면 이른바 'ETF 부머(Boomer·베이비부머 세대 등 제도권 투자자)'들이 시장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발추나스 애널리스트의 분석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최근 고점 대비 40% 넘게 하락하는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빠져나간 자금은 전체 운용자산(AUM)의 6.6%에 그쳤다. 통상 가상자산 시장에서 40%대 하락은 가상자산 침체기의 공포를 불러일으키며 대규모 이탈을 유발하지만, 이번엔 달랐다. 그는 이러한 현상의 원인으로 ETF 투자자와 기존 코인 투자자 간의 구조적 차이를 꼽았다. ETF를 매수하는 제도권 투자자들은 비트코인을 전체 자산의 1~2% 정도만 차지하는 '핫소스' 정도로 인식한다는 것이다.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그들에게 비트코인은 맛을 더하는 양념일 뿐, 핵심 자산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미국 증시 등 전통 자산 시장의 호조가 이들의 심리적 타격을 완화해줬다는 분석이다. 전체 포트폴리오가 주가 상승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만큼, 비트코인에서의 손실을 감내할 만한 수준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반면 가상자산에 투자한 개인 투자자나 레버리지를 일으킨 트레이더들은 직격탄을 맞았다. 발추나스 애널리스트는 "자산의 대부분이 가상자산에 쏠려 있는 투자자들에게 40% 하락은 생존의 위기로 다가온다"며 "반면 자산 배분을 한 ETF 투자자들은 수십 년간 주식 시장의 등락을 경험하며 내성이 생겼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이번 하락장을 주도한 매도세는 ETF 환매보다는 선물 시장의 레버리지 청산과 기존 장기 보유자들의 차익 실현 물량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된다. 그는 "비트코인 ETF가 출시 직후 금 ETF의 아성을 위협할 만큼 성장했던 저력이 하락장에서도 증명되고 있다"며 "변동성은 여전하겠지만, ETF라는 그릇이 비트코인을 단단하게 붙들어 매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비트코인은 지난 17년간 숱한 폭락과 반등을 반복하며 신고가를 경신해왔다"며 "ETF 투자자들에게 이번 하락은 끝이 아니라, 수많은 시장 사이클 중 하나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BTC)이 불과 1시간 만에 7% 가까이 폭락하며 공포의 아침을 맞았다. 6만4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던 시세가 순식간에 무너지며 심리적 마지노선인 6만 달러 선을 위협받고 있다. 6일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6만4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급락했다. 시세는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약 7% 하락, 장중 한때 6만 달러 선을 터치하며 시장에 충격을 줬다. 시장의 공포감은 주요 지지선 붕괴 우려로 확산하고 있다. 만약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지지선을 지켜내지 못하고 5만 달러대로 추락할 경우, 이는 지난 2024년 9월 이후 약 1년 5개월 만에 처음으로 '5만 달러 시대'로 회귀하는 셈이 된다.


존 부즈먼 미국 상원 농업위원회 위원장(공화당)이 민주당의 거센 반발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클래리티법)을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5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부즈먼 위원장은 지난 화요일 인터뷰에서 "위원회 통과로 법안 처리를 위한 모멘텀이 마련됐다"며 "올해 안에 상원 합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강하게 확신한다"고 밝혔다. 앞서 미 상원 농업위원회는 지난달 29일 전체 회의를 열고 가상자산 시장 구조 법안을 가결했다. 당초 코리 부커 민주당 의원 등 민주당 측과 초당적 합의를 모색했으나, 막판에 협상이 결렬되면서 공화당 주도로 법안이 처리됐다. 협상 결렬의 주된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사업 관여 문제였다.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등 가상자산 프로젝트를 통해 사익을 추구하고 있다며, 고위 공직자의 가상자산 보유 및 영리 활동을 금지하는 윤리 규정을 법안에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부커 의원은 청문회에서 "대통령이 직접 코인 사업으로 돈벌이에 나서는 상황은 우스꽝스럽다"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협상 테이블을 떠났다. 민주당은 ▲대통령 포함 공직자 가상자산 영리 활동 금지 ▲가상자산 ATM 사기 방지 ▲적성국가 자본 개입 차단 등의 수정안을 제시했으나 모두 부결됐다. 농업위 문턱은 넘었지만, 최종 입법까지는 아직 난관이 남아있다. 법안이 완성되려면 상원 은행위원회가 소관하는 법안도 함께 통과되어야 하는데, 은행위는 지난달 15일 예정됐던 심사를 가상자산 업계의 반대로 무기한 연기한 상태다. 스테이블코인 이자 허용 문제 등을 두고 업계와 의회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어서다. 지난 3일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자산 고문인 패트릭 위트(Patrick Witt)의 주재로 열린 비공개회의에서는 이 문제를 두고 은행권과 가상자산 경영진 간에 치열한 공방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다. 양측의 입장이 팽팽하자 백악관이 직접 중재에 나섰다. 백악관 측은 이날 회의 참석자들에게 "이달 말까지 스테이블코인 보상 문제에 대한 타협안을 도출하라"고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직후 은행권 참가자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금융 시스템의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내놨고, 썸머 머싱어 블록체인협회 CEO는 "초당적 입법을 위한 중요한 진전이었다"고 평가했다. 부즈먼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스테이블코인 보상 문제는 양측 모두 타당한 우려를 가진 중대한 쟁점"이라며 "양측이 100%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서로 용인할 수 있는 수준의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밀라노-코르티나 2026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대한체육회에 1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후원했다고 6일 밝혔다. 업비트는 현지시간 지난 5일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코리아하우스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의 도전과 우리나라 동계스포츠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디지털자산을 기부했다. 업비트는 오늘 개회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진행되는 올림픽 기간 동안 71명의 모든 국가대표 선수들은 향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업비트 앱에서 올림픽을 테마로 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가대표 선수 응원을 이어간다. 업비트는 오는 2028년 12월까지 공식 후원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은 "든든한 공식 파트너인 업비트의 특별한 기부가 선수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며, "전달받은 기부금은 동계 종목의 유소년 선수 육성 등 대한민국 동계스포츠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오경석 업비트 대표이사는 "동계올림픽이라는 세계 최고의 무대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의 열정이 업비트가 지향하는 혁신의 가치와 닮아있다"며 "선수들이 흘린 땀방울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고, 우리나라 동계종목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가장 혁신적인 자산인 비트코인에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고 밝혔다

테더가 금 관련 플랫폼 기업 골드닷컴(Gold.com) 에 1억5000만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5일(현지시간) 테더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골드닷컴의 지분 12%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골드닷컴은 실물 금과 토큰화된 금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이번 투자 소식이 전해진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6% 상승하며 시장의 기대감을 반영했다.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테더의 금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테더 골드(XAUT)'를 골드닷컴의 인프라에 통합하는 것이다. 현재 XAUT는 전체 토큰화 금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스위스 금고에 보관된 실물 금과 1:1로 연동된다. 또한 양사는 테더의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T와 최근 출시된 미국 규제 준수 스테이블코인 USAT를 활용해 실물 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 도입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금은 수세기 동안 화폐적 위기와 지정학적 불확실성 속에서 가치를 보존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며 "테더에게 금 노출은 단순한 트레이딩 목적이 아닌, 점차 불안정해지는 세계 속에서 사용자와 우리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장기적인 헤지 수단이자 자산 배분 전략"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3000달러선 아래로 밀리며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침체기가 확대되고 있다.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겹치면서,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이후 이어졌던 상승분이 사실상 모두 사라졌다. 이에 이번 하락이 단순 조정이 아닌 신뢰 붕괴 국면의 시작일 수 있다는 경고도 나온다. 5일(현지시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미국 뉴욕시립대(CUNY) 교수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하락은 과거와 성격이 다르다"며 비트코인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했다. 크루그먼 교수는 "비트코인의 가치는 본질적으로 실체가 없고, 그동안은 신념과 이념, 그리고 집단적 믿음이 가격을 떠받쳐왔다"며 "그러나 최근 상승은 비트코인 자체에 대한 신뢰보다는 정치적 기대와 스트래티지 같은 기업들의 대규모 보유 전략에 의해 주도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런 요인은 훨씬 취약하다"며 "한 번 꺾이면 회복이 어렵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비트코인이 안전자산 역할을 하지 못한 점을 이번 하락의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미국 정치와 재정 안정성에 대한 의문이 커지는 상황에서 진짜 안전자산은 결국 금이었다"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이라는 서사는 이번 국면에서 설득력을 잃었다"고 말했다. 정치적 변수 역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크루그먼 교수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트럼프의 정치적 입지와 사실상 연동돼 있다"며 "비트코인이 탈중앙화 자산이라는 기존 내러티브와 달리, 이제는 정치적 자산에 가까워졌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미국 정부가 가상자산 산업을 구제할 가능성도 거론되지만, 실현 가능성은 낮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크루그먼 교수는 "비트코인 시장 규모는 여전히 2조5000억달러에 달한다"며 "이를 구제하려면 막대한 공적 자금이 필요하고, 정치적 반발 역시 감당하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차라리 가상자산 산업이 너무 커지기 전에 조정이 오는 것이 낫다"며 "지금은 시장 참여자들이 비트코인이 실제로 무엇에 기반한 자산인지 다시 묻는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에는 수익, 현금흐름, 서비스 가치가 없다"며 "가격 전망은 결국 신념에 대한 베팅일 뿐인데, 지금은 그 신념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6만3000달러 아래로 밀리면서,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비트코인 축적 전략'이 중대한 시험대에 올랐다.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심화되자, 한때 시장의 찬사를 받았던 기업형 비트코인 투자 모델이 구조적 한계에 직면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5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이날 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4분기 124억달러에 달하는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회사가 보유한 대규모 비트코인 자산의 시가 평가 손실이 반영된 결과다. 특히 최근 비트코인 가격 급락으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분 가치가 평균 매입 단가(7만6052달러)를 하회하면서,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장부 기준 '손실 구간'에 진입했다. 이로 인해 스트래티지의 핵심 전략이었던 '주가 프리미엄을 활용한 비트코인 매집' 구조도 사실상 멈춰섰다. 과거 스트래티지는 주가가 비트코인 보유 가치(NAV)를 크게 웃도는 상황을 활용해 신주 발행이나 채권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하고, 이를 다시 비트코인 매입에 투입하는 방식을 반복해 왔다. 그러나 최근 주가 프리미엄이 사라지고 자본시장이 경색되면서 추가 조달 여력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이번 실적 발표에서도 신규 증자나 채권 발행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다. 2020년 이후 거의 매 분기마다 이어지던 추가 매입 시그널이 나오지 않은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최근 세일러의 발언 기조 역시 과거와 달리 한층 방어적으로 바뀌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일러는 스트래티지가 마진콜 위험에 노출돼 있지 않으며, 약 22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보유해 최소 2년 이상 이자 비용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이 매입 단가 아래에서 장기간 머물 경우, 재무적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여전히 불안요소로 존재하고 있다. 현재 스트래티지는 약 71만30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시가 기준 가치는 약 460억달러 수준이다. 지난 1월 말에도 7530만달러어치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며 축적 전략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매입 속도와 규모가 이전과 같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우세하다. 이런 가운데 헤지펀드 매니저 마이클 버리는 최근 비트코인 가격 하락이 기업 보유자들 사이에서 '죽음의 소용돌이'를 촉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스트래티지를 직접 거론했다. 과거부터 스트래티지의 구조적 리스크를 지적해온 공매도 투자자 짐 차노스의 비판도 다시 회자되고 있다. 이들은 수익을 창출하지 않는 자산에 대한 과도한 레버리지 의존이 결국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고 주장해 왔다. 스트래티지는 지난 4년간 비트코인의 고베타(고위험·고수익) 투자 대안으로 기능했다. 2020년 이후 주가는 3500% 이상 급등하며 주요 주가지수를 압도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현물 ETF 등장으로 투자자들이 보다 간편하고 저렴한 수단을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스트래티지의 위치도 흔들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세일러는 최근 "스트래티지가 의미 있는 수익을 내기까지 10년이 걸릴 수 있다"고 언급하며 기대치 조정에 나섰다. 이는 단기 실적이나 주가 흐름보다는 비트코인의 장기 궤적에 투자하는 구조라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하지만 시장의 평가는 냉정하다. 스트래티지 주가는 올해 들어 약 30% 하락했다. 비트코인 가격이 추가로 조정을 받을 경우, 세일러의 실험이 다시 한번 근본적인 의문에 직면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3일 파이어블록스와 비공개 미팅 "기술 리서치 및 네트워킹 진행" 원화 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 주목 카카오, '스테이블코인 TF' 본격 가동 카카오뱅크가 글로벌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수탁)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와 비공개 미팅을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파이어블록스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수적인 디지털자산 보관 인프라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향후 카카오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구축에 협력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4일 블루밍비트 취재를 종합하면 카카오뱅크는 지난 3일 파이어블록스 관계자들을 경기도 성남시 본사로 초대해 웹3 기술 관련 전반적인 논의를 나눴다. 현장에는 스테판 리차드슨 파이어블록스 전략담당임원(CSO)을 비롯한 글로벌 및 아시아 세일즈 책임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커스터디를 포함한 기술 리서치 및 네트워킹을 목적으로 파이어블록스와 만남을 가진 것"이라며 "당장 특정 사업을 협업하기 보다는 업계 동향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라고 밝혔다. 파이어블록스가 디지털자산 커스터디에서 최고 수준의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만큼, 양측은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스테이블코인 도입 사례를 비롯해 디지털자산 지갑 구조, 보안 인프라, 규제 대응 방안 등을 폭넓게 공유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스테이블코인 발행에는 준비자산과 디지털자산을 안전하게 분리·보관하고, 발행·소각 과정 전반을 통제할 수 있는 기관급 커스터디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특히 카카오뱅크와 같은 금융사가 발행 주체로 참여할 경우 내부 통제와 사고 대응 체계에 대한 규제 요구 수준도 높아진다. 파이어블록스는 BNY멜론, BNP파리바, 호주뉴질랜드은행(ANZ) 등을 비롯해 전 세계 은행과 가상자산 거래소, 커스터디 업체 등 2000여개 글로벌 기업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과 토큰화 자산 운영을 위한 보안·지갑·정산 인프라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해 카카오는 카카오·카카오뱅크·카카오페이 3사 대표가 공동 TF장을 맡은 '스테이블코인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고 발행부터 운영, 결제까지 아우르는 스테이블코인 통합 생태계 구상에 본격 나섰다. 최근 국회와 정부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제도화 논의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카카오 계열사들은 웹3 업계와의 접점을 넓히며 관련 기술 검토에 적극 나서는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 관계자는 "그룹 차원의 스테이블코인 TF를 중심으로 다양한 업계 전문가들과 만나며 기술과 제도 환경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단독] 카카오뱅크, 글로벌 커스터디 강자와 회동…스테이블코인 협력 가능성](/images/default_image.webp)
3시간 만에 970% 급등 뒤 급락 금감원, 자료 확보·분석 착수 불공정 거래 혐의 땐 정식 조사 전환 금융감독원이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ZK싱크(ZK)의 이례적인 가격 급등락과 관련해 시장 감시 차원의 확인 작업에 착수했다. 단 3시간 만에 약 1000% 폭등했다가 급락한 흐름이 포착되면서, 시세 조종 등 불공정 거래 가능성을 살펴보는 조치다. 3일 금융감독원 가상자산조사국은 블루밍비트와의 통화에서 "ZK싱크가 단시간 내 약 1000% 급등락을 기록한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는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안의 중대성을 판단 후 신속히 정식 조사로 전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가 된 ZK싱크는 지난 1일 업비트의 시스템 점검 시간 전후로 가격이 급변했다. 이날 오전 33원 안팎에서 거래되던 ZK싱크는 점검 직전인 오전 11시 30분경 350원까지 치솟으며 순식간에 970% 폭등했다. 그러나 점검이 완료된 오후 6시 30분 직후 매도 폭탄이 쏟아지며 가격은 다시 30원대로 급락했다. 이 같은 흐름을 두고 가상자산 커뮤니티에서는 시세 조종 가능성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점검 시간과 맞물려 대량 매수 주문이 집중되며 매수벽이 형성됐다가, 이후 갑작스럽게 물량이 쏟아지는 등 전형적인 급등 후 급락 패턴이 나타났다는 지적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누군가가 계획적으로 점검시간을 노려 가격을 끌어올린 뒤 차익 실현에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이번 사안이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진현수 디센트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는 "ZK싱크는 지난 1일 단시간에 대량 매수 주문이 집중됐다가 이후 물량이 풀리는 양상을 보였다"며 "이는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제10조에서 금지하는 시세조종, 통정매매, 부정거래 행위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어 "금융당국 조사 결과 부당이득을 취한 관련자들이 확인될 경우 1년 이상의 유기징역 또는 부당이득의 3배 이상 5배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며 "부당이득이 5억원을 초과하면 가중처벌 대상이 되며, 부당이득은 몰수·추징되고 과징금 부과와 함께 이용자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도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금감원 관계자는 "시장 감시 차원에서 단기간 급등락이 발생한 종목이 포착되면 즉시 거래소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한다"며 "불공정 거래 혐의가 확인될 경우 정식 조사에 착수하는 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단독] 금감원, 3시간 만에 '1000%' 폭등한 ZK싱크 코인 들여다본다](/images/default_image.webp)
미국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자금 이탈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소소밸류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이더리움 현물 ETF는 이날 하루 동안 2억5287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다. 블랙록의 ETHA에서 1억5716만달러가 순유출되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피델리티의 FETH에서도 9571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반면 그레이스케일의 ETHE·ETH, 비트와이즈(ETHW), 반에크(ETHV) 등 나머지 ETF에서는 자금 유입·유출이 나타나지 않았다.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 유출이 닷새째 이어졌다. 30일(현지시간)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이날 하루 동안 총 5억970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이로써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5거래일 연속 순유출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블랙록의 IBIT에서만 하루 새 5억2830만달러가 빠져나갔다. 같은 날 피델리티의 FBTC에서는 730만달러가 순유입됐지만, IBIT의 대규모 환매를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아크·21쉐어스의 ARKB(834만달러), 반에크의 HODL(296만달러) 등 일부 ETF에서도 제한적인 유입이 있었으나 전체 흐름을 바꾸지는 못했다. 누적 기준으로는 자금 이탈 흐름이 더욱 뚜렷하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누적 순유입 규모는 550억1000만달러로 집계됐으며, 지난 29일(555억2000만달러) 대비 감소했다. 같은 기간 전체 ETF 순자산도 1069억6000만달러로 줄어들며 하루 만에 7억달러가량 감소했다.

비트코인(BTC)이 이틀 새 10% 급락하며 8만1000달러 선을 재시험했다.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유출과 금값 급락이 맞물리며 시장의 공포 심리가 1년 만에 최고조에 달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은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최근 이틀 간 약 10% 조정을 받으며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8만1000달러 선을 터치했다. 현재는 8만4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중요 심리적 지지선인 8만 달러가 위협받으며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하락세는 미국 상장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의 자금 이탈이 주도했다. 지난 1월 16일 이후 ETF에서 빠져나간 순유출액은 약 27억 달러로, 총 운용자산(AUM)의 2.3%에 달한다. 시장에서는 기관 수요가 정체기에 진입했다는 우려와 함께, 최근 3개월간 18% 상승한 금이 비트코인의 가치 저장 매력을 잠식하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파생상품 시장 지표는 '극도의 공포'를 가리키고 있다. 이날 비트코인 옵션 델타 스큐(Delta Skew)는 17%까지 치솟으며 1년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통상 중립적인 시장에서 풋옵션(매도) 프리미엄이 콜옵션(매수) 대비 6% 이내인 점을 감안하면, 하락에 대비하기 위한 매물이 쏟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 시장에서도 비트코인의 급락세로 인해 약 8억6000만 달러 규모의 레버리지 롱(매수) 포지션이 청산됐다. 다만 긍정적인 신호도 있다.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이 3개월 전 580억 달러에서 460억 달러로 감소한 것이다. 이는 과도한 레버리지 거품이 걷히며 시장이 한층 건전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가들은 "지난 2주간 13% 하락하며 가상자산 투심이 위축된 상태"라며 "비트코인이 다시 상승 모멘텀을 되찾고 8만7000달러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거시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현금 선호 현상이 진정되어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일본 증권사 노무라홀딩스가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 침체의 직격탄을 맞은 유럽 사업부의 리스크 관리를 대폭 강화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모리우치 히로유키 노무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열린 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유럽 사업부가 가상자산 시장의 부진으로 적자 전환했다"며 "단기적인 이익 변동성을 억제하기 위해 가상자산 관련 포지션과 리스크 노출 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노무라 측은 시장 상황에 맞춰 가상자산 보유 물량을 축소하는 등 보수적인 운용 기조로 선회했다. 다만 이는 일시적인 숨 고르기 차원임을 분명히 했다. 모리우치 CFO는 "단기적 리스크는 줄이되, 장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 사업의 발전과 성장을 위한 투자는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가상자산(암호화폐) 관련 세금 신고 의무를 강화한 새로운 규정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12개 회원국에 공식 경고장을 날렸다. 30일(현지시간)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1월 위반 사항 패키지'를 발표하고 벨기에, 불가리아, 체코, 에스토니아, 그리스, 스페인, 키프로스, 룩셈부르크, 몰타, 네덜란드, 폴란드, 포르투갈 등 12개국에 공식 통지 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회원국들이 EU의 '행정협력지침 제8차 개정안(DAC8)'을 자국 법에 온전히 반영하지 못한 데 따른 것이다. DAC8은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CASP)가 고객의 거래 정보를 의무적으로 수집해 과세 당국에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으로, 가상자산이 탈세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식 통지 서한은 EU 법률 위반 시 진행되는 절차의 첫 단계다. 해당 국가들은 앞으로 2개월 안에 관련 법안을 정비하거나 집행위의 지적 사항을 시정해야 한다. 집행위 측은 "가상자산 활동이 과세 당국의 감시망을 벗어나지 않도록 보장해야 한다"며 회원국들의 신속한 이행을 촉구했다.

글로벌 최대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작년 10월 10일 발생한 가상자산 시장 대폭락 사태에 대해 "시스템 오류가 아닌 거시경제 변수와 시장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30일(현지시간) 바이낸스는 일각에서 제기된 거래소 내부 결함 의혹을 일축하며, 당시 시장 상황에 대한 상세한 분석 보고서를 공개했다. 바이낸스의 입장문에 따르면 지난 10월 10일의 급락장은 ▲무역 전쟁 관련 헤드라인으로 인한 거시경제 충격 ▲시장 조성자(Market Makers)의 리스크 관리 프로토콜 ▲이더리움 네트워크 혼잡 등 세 가지 요인에 의해 촉발됐다. 바이낸스 측은 "당시 거래소의 매칭 엔진, 리스크 통제, 청산 시스템 등 핵심 인프라는 중단 없이 정상 가동됐으며, 플랫폼 전반에 걸쳐 시스템 장애나 다운타임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무역 전쟁 우려로 투자 심리가 얼어붙으며 미국 증시(S&P 500·나스닥)에서만 약 1조5000억 달러가 증발하는 등 글로벌 자산 시장 전반이 휘청였다"며 "특히 가상자산 시장은 10월 초까지 이어진 랠리로 비트코인 선물·옵션 미결제 약정이 1000억 달러를 상회하는 등 레버리지 포지션이 과도하게 쌓여 있어 충격에 더 취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매도세가 가속화되자 시장 조성자들의 알고리즘이 자동으로 유동성을 회수하는 '서킷 브레이커' 역할을 했다"며 "이로 인해 특정 가격대에서 매수 주문이 실종되는 '유동성 공백'이 발생, 강제 청산 물량이 가격을 더욱 가파르게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벌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과부하도 사태를 키웠다. 가스비(수수료)가 급등하고 블록 생성 시간이 지연되면서 거래소 간 자금 이동과 차익거래가 마비됐고, 이는 거래소별 가격 괴리와 유동성 부족을 심화시켰다는 설명이다. 바이낸스는 폭락 당시 발생한 두 가지 내부 기술 이슈에 대해서는 "시장 붕괴의 원인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현물·선물 지갑 간 자금 이체 지연(약 33분) ▲일부 이용자 화면상 잔고 '0' 표시 오류 등은 인터페이스(UI)나 전송 레이어의 문제였을 뿐, 실제 거래 매칭이나 자산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USDe, WBETH 등 일부 토큰의 지수 산정 오류에 대해서는 "바이낸스 호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게 설정된 탓"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헤징 파라미터를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이낸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지난 22일 기준 피해를 입은 이용자들에게 총 3억2800만 달러(약 4500억원) 규모의 보상을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국 테네시주가 주 정부 차원에서 비트코인(BTC)을 전략 자산으로 비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30일(현지시간) 조디 바렛(Jody Barrett) 테네시주 하원의원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테네시 비트코인 전략 비축법(Tennessee Strategic Bitcoin Reserve Act·HB1695)'을 제114대 주의회에 공식 발의했다. 해당 법안은 주 재무부가 비트코인을 합법적으로 보유하고 관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현재 이 법안은 주 하원 정부운영위원회에 회부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테네시주 정부는 공적 자금의 일부를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구체적으로 주 재무장관에게 명확한 가이드라인 하에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거나 비축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겼다. 법안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의 제한된 공급량과 글로벌 유동성을 근거로, 이를 주 재정의 인플레이션 방어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디지털 경제 시대에 맞춰 주 정부가 선도적으로 가상자산을 수용함으로써 '혁신적인 거버넌스' 이미지를 구축하는 경제적 낙수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만약 이 법안이 상·하원 의결을 거쳐 최종 통과된다면, 오는 7월 1일부터 공식 발효될 예정이다.

미셸 보우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가 1월 기준금리 동결 결정에 대해 "아슬아슬한 결정(close call)이었다"고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월터 블룸버그에 따르면 보우만 이사는 "금리 동결은 더 많은 경제 지표를 확인하기 위한 선택이었지만, 결코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의 통화 정책 기조는 적당히 제한적"이라면서도 "지난해 이미 0.75%포인트(75bp)의 금리 인하를 단행했기 때문에 연준이 당분간 상황을 지켜볼 여유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는 앞선 28일 제롬 파월 의장이 밝힌 금리 동결 배경과 궤를 같이한다. 파월 의장은 당시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현재의 통화정책 기조가 최대 고용과 2% 물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은 "12월 실업률은 4.4%로 최근 몇 달간 큰 변화 없이 안정됐지만, 물가는 2022년 고점 대비 완화됐음에도 목표치(2%)보다는 여전히 다소 높다"고 지적했다. 고용 방어를 위해 금리를 서둘러 내리기도, 물가를 잡기 위해 긴축을 강화하기도 어려운 상황에서 현상 유지를 택했다는 설명이다. 보우만 이사 역시 향후 정책 변수로 노동 시장의 불확실성을 꼽으며 파월의 신중론에 힘을 실었다. 그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낮은 수준이지만 해고가 증가하는 등 노동 시장은 여전히 취약하다"며 "만약 고용 여건이 악화된다면 정책을 조정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 다만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입장을 유지했다. 보우만 이사는 "물가가 목표치인 2%를 향해 하락하고 있다는 확신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폴 앳킨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과 셀리그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 비전을 담은 공동 기고문을 통해 '프로젝트 크립토(Project Crypto)'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29일(현지시간) 두 위원장은 공동 명의의 성명문을 통해 "미국 금융 시장이 세계 최고인 이유는 명확한 규칙과 공정한 집행 때문이다. 그러나 지난 행정부는 화려한 헤드라인을 쫓는 집행 위주의 조치와 불투명한 규제로 혁신을 가로막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금융 당국은 다시금 시장을 부러움의 대상으로 만들었던 기본 원칙으로 돌아가고 있다"고 선언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젝트 크립토'는 디지털 시대에 맞춰 미국 시장을 재정비하기 위한 양대 규제 기관의 합동 정책 이니셔티브다. 의회에서 초당적으로 추진 중인 디지털 자산 법안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법안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세부적인 규제 명확성을 규율 있는 집행으로 채우겠다는 구상이다. 두 위원장은 "금융 규제는 징벌적이어서는 안 되며, 정밀해야 한다"며 "새로운 기술적 현실에 맞지 않는 낡은 구조를 강요하는 대신, 기술 변화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실질적인 위험을 다루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규제 이행 로드맵 수립 ▲규제 준수 참여자를 위한 명확한 진입로 마련 ▲온체인 활동을 반영한 감시 도구 현대화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기관 간 '칸막이 규제' 철폐를 강력히 시사했다. 이들은 "경제적으로 유사한 활동이 관할권 문제로 다르게 취급받는 분절화는 혁신을 제한하고 투자 기회를 저해한다"며 "트레이딩, 청산, 결제, 수탁이 통합된 온체인 시장에서 중복되거나 상충하는 요구 사항을 제거해 시장 회복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글로벌 경쟁에 대한 위기감도 드러냈다. 두 위원장은 "우리가 명확성을 제공하지 못하면 혁신은 해외로 빠져나갈 것"이라며 "과도한 규제는 리스크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키우는 꼴"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금융의 미래는 어디선가 만들어질 것이며, 프로젝트 크립토를 통해 그 미래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투자자를 보호하고 혁신을 촉진하는 규칙 아래 세워지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 테더(Tether)가 지난해 100억달러가 넘는 순이익을 거뒀다. 미국 국채 보유량 역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30일(현지시간) 테더는 글로벌 회계법인 BDO가 작성한 '2025년 4분기 감사 보고서'를 공개하고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테더는 작년 한 해 동안 100억달러 이상의 순이익을 달성했고, 초과 준비금은 63억달러(약 9조원)을 기록했다. 재무 건전성의 핵심 지표인 미국 국채 보유량도 대폭 늘었다. 지난해 말 기준 테더의 직접적인 미 국채 보유액은 1220억달러를 넘기며 ,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한 직·간접적 총 노출액은 1410억달러를 상회했다. USDT 발행량 역시 크게 증가했다. 작년 신규 발행된 USDT는 약 500억달러로 테더 역사상 두 번째로 많았다. 특히 신흥국을 중심으로 한 결제 및 거래 수요가 몰린 하반기에만 300억달러가 집중 발행됐다. 이에 따라 총 유통량은 1860억달러를 돌파해 사상 최고치를 찍었고, 이를 뒷받침하는 총 준비금 자산도 1930억달러까지 불어났다. 준비금 규모가 부채 총액(약 1865억달러)을 여유 있게 웃돌며 지급준비율 안정성을 입증했다는 설명이다. 인공지능(AI), 에너지, 비트코인 채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는 '테더 글로벌 인베스트먼트 펀드'의 포트폴리오 규모는 200억달러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해당 투자는 초과 이익분을 활용한 것으로, USDT 준비금과는 완전히 분리되어 운용된다"고 강조했다.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지난해 실적은 단순한 양적 성장이 아닌 구조적 변화를 의미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달러 수요가 느리고 파편화된 기존 은행 시스템을 떠나 테더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USDT는 인류 역사상 가장 널리 채택된 '금융 소셜 네트워크'가 됐다"며 "전례 없는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통해 극심한 수요 변동 속에서도 안정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웨이브릿지가 올해부터 기관 및 법인 전용 디지털자산 인프라 고도화에 본격 착수한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청산·유동성 연결을 하나로 통합하는 프라임브로커리지 인프라를 중심으로, 기관이 실제로 활용 가능한 디지털자산 거래 환경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웨이브릿지는 기존 가상자산 거래소 중심 구조와 달리, 복수의 거래소와 유동성 공급자를 하나의 창구로 연결하는 기관 전용 프라임브로커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증권 시장에서 프라임브로커가 단일 인터페이스를 통해 다수 시장 접근과 통합 청산을 지원하는 것처럼, 디지털자산 시장에서도 기관이 요구하는 안정성과 통제력을 갖춘 중개 인프라를 구현하겠다는 구상이다. 자금세탁방지(AML), 보안, 운영 안정성 등 금융권 수준의 요건을 충족하는 인프라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실거래 청산 경험을 바탕으로, 기관이 실제 요구하는 청산 구조와 유동성 연결, 리스크 관리 요소를 인프라 단에서 설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기관이 단일 인터페이스로 복수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ISMS 2종 인증을 추진하고, 시스템 가용성 99.5% 이상을 목표로 금융권 수준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금융권 및 대형 플랫폼과의 연동 환경에서도 실행 가능한 AML·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웨이브릿지는 향후 AI 에이전트 간 자동 결제·정산 등 확장 시나리오에 대한 기술 검증도 병행할 계획이다.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AI와 블록체인을 결합한 실증(PoC) 프로젝트도 추진한다. 이미 웨이브릿지는 AI 기반 기사 큐레이션 시스템 'LEX'를 통해 디지털자산 관련 뉴스를 자동 선별·요약해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시장 데이터 분석과 트레이딩 인사이트 제공, 포트폴리오 관리 자동화까지 기능을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오종욱 웨이브릿지 대표는 "금융권이 장기 계획으로 구상하는 AI 기반 금융 서비스를 디지털자산 거래 영역에서는 웨이브릿지가 빠르게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프라임브로커리지 인프라에 AI를 접목해 기관 전용 디지털자산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비트코인(BTC)이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의 대규모 자금 이탈 여파로 2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투자자 자금이 금 등 전통적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이 내세워온 '디지털 금' 내러티브에도 균열이 생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증시에 상장된 12개 비트코인 현물 ETF는 3개월 연속 순유출을 기록 중이다. 블룸버그 집계에 따르면 이 기간 빠져나간 자금은 약 48억달러(약 6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흐름이 이달 말까지 이어질 경우, 지난해 현물 ETF 출시 이후 최장기간 순유출 기록이 된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은 이날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서 장중 8만1118달러까지 밀렸다. 이는 지난해 11월 21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대비 34% 이상 하락한 수치다. 자금 흐름 변화는 안전자산 지위 경쟁에서도 뚜렷하게 드러난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IBIT) 운용자산 규모는 최근 블랙록의 금 ETF(IAU)에 역전당했다. 위험 회피 국면에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보다 금을 선택하고 있다는 의미다. 알렉스 쿱치케비치 FxPro 수석 시장 분석가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법정화폐의 대안이나 주요국 재정 정책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지 않고 있다"며 "위기 국면에서 전통적 안전자산으로의 회귀 현상이 뚜렷하다"고 진단했다. 실제 가격 흐름에서도 격차는 확대되고 있다. 금 가격 대비 비트코인 가치를 환산한 지표는 지난해 말 고점 대비 약 60% 급락했다.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될수록 투자자들이 금과 귀금속으로 피신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추가 하락 가능성을 경고하는 목소리도 잇따른다. 아담 매카시 카이코 리서치 분석가는 "8만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7만달러대 진입도 배제할 수 없다"며 "주말로 접어들며 유동성이 줄어드는 구간에서는 변동성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토니 시카모어 IG 오스트레일리아 시장 분석가 역시 "이번 하락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등이 일시적인 기술적 반등에 불과했음을 시사한다"며 "비트코인이 다시 하락 추세 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이 순식간에 '패닉 셀링(공포 매도)'에 휩싸였다. 비트코인이 불과 5분 만에 2000달러 넘게 폭락하며 중요 지지선을 내줬고, 상승장(롱 포지션)에 베팅했던 투자자들의 계좌가 줄지어 강제 청산됐다. 29일(현지시간) 바이낸스 테더(USDT) 마켓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가격은 이날(오전 10시 40분 기준) 장중 5분 만에 2000달러 이상 급락하며 8만2000달러 선이 붕괴됐다. 전일 대비 하락 폭은 8%까지 확대됐다. 알트코인 대장주 이더리움(ETH) 역시 매도 폭탄을 견디지 못하고 2700달러 선을 내주며 24시간 만에 9.2% 넘게 주저앉았다. 갑작스러운 폭락으로 인해 선물 포지션들도 대거 청산됐다. 코인글래스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격 급락 직후인 지난 1시간 동안 전 세계 거래소에서 약 7억7600만 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강제 청산됐다. 이 중 98%에 달하는 7억6600만 달러가 가격 상승을 예상한 '롱 포지션' 물량이었다. 순식간에 쏟아진 매도세가 롱 포지션의 연쇄 청산을 촉발하고, 이것이 다시 가격을 끌어내리는 악순환이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시간으로 범위를 넓히면 피해 규모는 크다. 하루 동안 전 세계적으로 총 27만4884명의 투자자가 청산을 당했으며, 증발한 자산 규모는 총 17억4200만 달러에 달한다.

비트코인(BTC) 가격이 8만4000달러 선을 위협받으며 2개월 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은 가운데, 시장 한편에서는 거액의 차입을 동원한 비트코인 매수가 급증하는 이례적 현상이 포착됐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비트코인 마진 롱(매수) 포지션 규모는 8만3933BTC에 달했다. 금액으로는 약 73억달러로, 2023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통상적으로 가격이 급락하면 강제 청산(마진콜) 위험을 피하기 위해 레버리지 포지션이 축소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지난 90일간 약 26%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에 베팅하는 마진 매수 잔고는 오히려 2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가격 흐름과 정반대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를 단순한 저가 매수로 해석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문가들은 이번 현상이 고도의 현·선물 차익거래 전략과 맞물려 있다고 보고 있다. 현재 비트파이넥스에서 비트코인을 빌리는 마진 차입 금리는 연 0.01% 미만으로 사실상 무이자 수준이다. 반면 선물 시장에서 포지션을 유지하며 얻는 프리미엄은 연 5% 안팎이다. 이에 기관 투자자들이 낮은 금리로 현물을 차입해 매수한 뒤, 동시에 선물 시장에서 매도 포지션을 취해 금리 차이만큼의 수익을 확보하는 전략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 경우 가격 방향성에 대한 베팅보다는 구조적인 금리 차이를 노린 거래에 가깝다. 실제로 강세장 여부를 가늠하는 지표인 비트코인 선물 프리미엄은 여전히 기준선으로 여겨지는 10%를 밑돌고 있다. 마진 롱 포지션 급증이 곧바로 시세 반등이나 불장 신호로 해석되기 어려운 이유다.

a16z·폴리체인 등 주요 VC 동의 "시장 변동성보다 펀더멘털 강화 최우선" "대형 AI기업 협업 등 핵심 성과 앞두고 전략적 조정" 블록체인 기반 지식재산권(IP) 프로젝트 스토리(Story·IP)가 내달로 예정됐던 초기투자자 및 팀에 대한 락업(보호예수) 해제 시점을 6개월 뒤로 연기했다. 토큰 언락을 앞두고 반복돼온 시장 변동성을 최소화하고, 사업 펀더멘털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판단이다. 30일 블루밍비트가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스토리 개발사 펜 테크놀로지(Pen Technology Inc.)는 최근 주요 투자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초기 투자자 물량의 락업 해제 시점을 기존 2월에서 8월로 6개월 연기한다고 밝혔다. 스토리 팀 역시 마찬가지로 락업 해제 시점이 동일하게 연기된다. 기존 일정대로라면 다음달 13일부터 초기 투자자 및 팀의 토큰 락업이 해제될 예정이었다. 통상적으로 락업 해제는 '팔 수 있는 물량'이 늘어난다는 뜻이라 가격 하락을 부추기는 악재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번 결정으로 다음 달부터 우려됐던 대규모 매도 물량(오버행) 부담은 당분간 해소될 전망이다. 펜 테크놀로지 이사회는 투자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결정의 배경으로 "토큰 언락을 앞두고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예측 가능한 매도 행태와 불필요한 가격 하락 압력"을 들었다. 언락 시점이 다가오면 공급 증가를 우려한 선제적 매도 물량이 쏟아지는 시장 관행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취지다. 최근 스토리는 인공지능(AI)과 IP를 결합한 프로젝트 내러티브가 주목받으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 기준 지난 11일부터 3일간 약 75% 급등했다. 이는 신규 개선 제안(SIP) 발표로 인한 토큰 인플레이션 감소와 이승윤 스토리 공동창업자의 다보스 포럼 및 사우디 조이 어워즈 참석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후 차익 실현 매물과 함께 초기 투자자 및 팀 물량 언락 시점이 임박했다는 우려가 겹치며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바 있다. 이사회 측은 "언락을 연기함으로써 당장의 시장 혼란에 휘말리는 대신 매출 증대와 제품·시장 적합성(PMF) 검증 등 펀더멘털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6개월은 핵심 우선순위를 실행하고 성장 모멘텀을 재구축하기에 충분한 시간으로, 더욱 견고한 기반 위에서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단기적 유동성보다는 중장기적 건전성을 택한 셈이다. 이번 연장안에는 스토리의 리드 투자사인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를 비롯해 폴리체인 캐피탈 등 주요 벤처캐피탈(VC)들이 동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주요 투자자들이 투자 회수 시점을 늦추더라도 가치를 키우는 데 뜻을 모은 것으로 보인다. 한 관계자는 "스토리가 오는 3분기 대형 AI 기업과의 협업을 포함한 핵심 사업 성과를 앞두고 있는 만큼, 단기 유동성 이벤트보다 구조적 가치 실현에 집중하겠다는 이사회 차원의 판단이 반영된 조치"라고 전했다. 변경된 일정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TGE 18개월 시점에 보유 물량의 4분의 1을 해제받고, 이후 42개월 차까지 매월 균등하게 분할 지급받게 된다. 회사는 이를 위해 투자자들에게 펀드 포워더(Fund Forwarder) 스마트 컨트랙트 서명을 요청해, 기존 지갑의 토큰이 새로운 락업 스케줄이 적용된 신규 지갑으로 자동 전송되도록 조치했다. 한편 스토리 재단 측은 이번 결정과 관련해 "락업 일정 변경 등에 대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단독] 스토리(IP), 투자자·팀 락업 해제 6개월 연기…"성장 모멘텀 재구축"](/images/default_image.webp)